[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피커스'(PICKUS)의 윤혜성이 탈퇴한다.

17일 소속사 TNK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윤혜성은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호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으로 윤혜성과 피커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피커스는 지난해 8월~10월 방영된 MBC M 글로벌 팬 프로듀싱 프로그램 '팬픽'(FAN PICK)을 통해 결성됐다. 윤혜성을 비롯해 유라, 리키, 남손, 코타로, 박민근, 유현승이 데뷔 멤버로 발탁됐다.

한편 피커스는 윤혜성을 제외한 6인 체제로 올해 상반기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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