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신곡 '디 앤 디(D N D)' 뮤직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에이핑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SELF)' 타이틀곡 디앤디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 속 'OPEN' 푯말을 'CLOSED'로 뒤집어놓는 것으로 등장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수트, 우비, 웨이트리스 복장 등 각기 다른 의상을 입은 채 지친 얼굴로 한 곳에 모여 시선을 끌었다. 이어 테이블 위 촛불이 꺼지고 티저 영상도 마무리됐다.

'디 앤 디' 뮤직 비디오에는 VM 프로젝트의 범진 감독이 참여한다. 안무에는 안무가 키엘 투틴과 조나인 안무가가 참여했다.

신곡 '디 앤 디'는 "자신의 색을 찾지 못한 채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 찬 응원을 전할 전망이다. 작곡에는 권덕근 작곡가 외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셀프'는 "누군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온전히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하자"는 의미가 담긴 앨범이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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