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로랑, 여심 무장해제…'마에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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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18:21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이무생이 직진 로맨스 열연으로 인기다. 그는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만인의 워너비남 유정재 역을 맡고 있다. 이무생은 매 작품마다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는 호평을 들으며 팬들 사이에서 '이무생로랑'으로 통한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마에스트라'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을 향한 유정재의 직진 로맨스와 돌직구 멘트들이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유정재는 어린 시절 바닷가에 빠진 차세음을 구해준 인연으로 그의 연인이 됐다. 이후 자신이 아닌 음악을 선택해 떠나려고 하자 어린 정재는 "너 내 거잖아. 내가 너 살렸으니까, 니 목숨도 내 거야"라고 광기를 쏟아내서라도 붙잡으려고 한다. 이 명대사는 시간이 흘러서도 차세음을 향한 유정재의 변함없는 순애보 마음으로 이어져 로맨스 서사의 연결고리가 됐다.
차세음을 지켜주고 싶은 로맨스남 유정재는 급기야 차세음이 지휘자로 있는 오케스트라까지 사고 만다. 이사장으로 부임한 뒤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차세음에게 다가간다. 그는 장난기 어린 말투로 "나랑 놀자. 차세음"이라고 투정을 부리거나, 지난 3년간 만난 시절이 인생의 황금기였다고 고백하며 함께 놀기를 제안한다.
소속사는 "이무생은 장난기 어린 대사 속에서도 심쿵을 유발하는 아련한 로맨스 무드를 생산해 내며 물오른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자랑했다.
'마에스트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