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해냈다 '서울의 봄' 1000만 고지 우뚝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만큼 비열한 것은 없다. - 카뮈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비수기에 해냈다 '서울의 봄' 1000만 고지 우뚝
댓글   0 조회   23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3639886582_JuNPhIcr_f9c0b346141ae75bdb8d84111ca53aae4444ea55.jpg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2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3일만이다. 역대 31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22번째다.

올해 10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3'에 이어 2번째이며, 코로나 사태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범죄도시2'(1269만명)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에 이어 4번째다.

'서울의 봄' 1000만 관객 달성은 한국영화가 극심한 코로나 사태 후유증을 겪고 있을 때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서울의 봄' 이전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 '밀수'(514만명) '30일'(216만명) '잠'(147만명) 4편 밖에 없었다. '서울의 봄'은 비수기로 여겨지는 11월 말에 개봉해 누적 1000만명 넘기며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서울의 봄'이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이후 나올 '노량:죽음의 바다' 등 한국영화 기대작 등 내년 초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30세대 관객이 '서울의 봄' 흥행을 주도했다는 점도 특기할 부분이다. CGV에 따르면, '서울의 봄' 관객 중 26%는 20대, 30%는 30대였다. 40~50대는 40%였다.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했다고 여겨졌던 세대가 '서울의 봄'을 통해 극장에 몰려 나온 것이다. 국내 배급사 관계자는 "잘 만든 영화는 역시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고 했다.

김성수 감독은 '서울의 봄'으로 1000만 감독이 됐다. 김 감독은 전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작품은 2013년에 내놓은 '감기'(311만명)였다. 1961년생인 김 감독은 1000만 영화를 만든 유일한 60대 감독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앞서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들었다. '서울의 봄'은 배우 정우성의 첫 번째 1000만 영화이기도 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월12일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영화화 했다. 하나회는 전두환이 주축인 군대 내 사조직이었다. 황정민은 전두환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전두광'을, 정우성은 장태완 장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인 '이태신'을 연기했다. 박해준이 전두광과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는 '노태건'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7555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New
2시간전

父 고소 박세리, 파리올림픽 뜬다…KBS 해설위원

피드 수집 봇 0    0    4
Hot
09:30
2023.02.01

한국여자랑 헤어지자마자 외국 여자에게 장가가버린 남자 연예인 TOP3

호떡관리자 0    0    191
Hot
03:49
2023.03.28

아이브 신곡 Kitsch, 공개되자마자 멤버 차별 논란 터진 이유ㄷㄷ 팬들 개빡친 상황 총정리

호떡관리자 0    0    228
Hot
2023.04.01

이혜정, 홍윤화와 먹방 대결 "너무 빨리 먹어 불안해"

호떡관리자 0    0    193
Hot
2023.04.04

헤이즈 '빙글빙글' MV 티저…'극과 극' 모습 공개

호떡관리자 0    0    178
Hot
2023.04.08

이제훈, 성범죄 후 '군대 간다'는 아이돌 참교육

호떡관리자 0    0    180
Hot
2023.04.13

아이칠린, 교복 브랜드 모델 발탁

호떡관리자 0    0    142
Hot
2023.04.18

휘성 "얽히긴 싫겠지…세상 살기 힘들죠" 의미심장글

호떡관리자 0    0    150
Hot
2023.04.24

이상민 '플리마켓' 오픈…상상초월 물건에 '발칵'

호떡관리자 0    0    162
Hot
2023.04.29

서울예대·美음반매니지먼트, 글로벌 시장 음반 발매...산학협력 프로젝트

피드 수집 봇 0    0    166
Hot
2023.05.07

美 초등생 김치볶음밥 K-급식 거부…이연복 '당황'

피드 수집 봇 0    0    141
Hot
2023.05.12

임윤아, 착한 미소에 그렇지 못한 말투? 이준호와 티격태격 케미

피드 수집 봇 0    0    135
Hot
2023.05.20

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신청…"증거인멸 우려"

피드 수집 봇 0    0    122
Hot
2023.05.25

리사·뷔·박보검, 프랑스 칸 빛낸 '훈훈' 비주얼…뭘 입었을까

피드 수집 봇 0    0    115
Hot
2023.06.01

전설의 남자가 온다…'인디아나 존스5' 28일 공개

피드 수집 봇 0    0    105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627 명
  • 어제 방문자 1,366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35,419 명
  • 전체 게시글 84,872 개
  • 전체 댓글수 260 개
  • 전체 회원수 1,33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