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야구선수 출신 최경환의 가족이 국회에 방문한다.

2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자랑스러운 다둥이 가족'으로 수상을 하게 된 최경환 가족이 국회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수상 기념으로 일곱 가족은 처음으로 뷔페 외식에 나섰다. 뷔페에 들어선 최경환의 아내 박여원은 5형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담느라 바쁜 가운데 최경환은 '나홀로 먹방'에 빠져있어 출연진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다둥이상 수상 이후 여섯 째에 대한 바람이 커진 박여원은 최경환에게 "여섯째 낳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최경환은 "난 5형제로도 충분하다"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여원은 "난 딸에 대한 미련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여원은 최경환에게 "내년 5월에 임신해서 겨울에 낳고 싶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혔다. 이내 최경환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