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보컬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의 숙소에 초대받는다.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과 안근영의 숙소 데이트가 펼쳐진다.

앞서 김용준은 제주도 국제학교에서 아이스하키 특강을 하고 있는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시장에서 장을 본 후 안근영 숙소에 도착해 함께 요리를 시작한다.

요리 도중 김용준은 눈물을 쏟아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안근영은 김용준의 눈물을 닦아주려다 "이렇게 울 일이냐"며 웃기 시작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김용준과 안근영은 식사를 하다 연애와 관련해 서로 궁금했던 점들을 이야기한다. 김용준은 "(전 연애에서) 보통 무슨 일로 다퉜냐"라고 묻는가 하면, "나는 많이 다투고 헤어지는 타입이었다. 싸움의 이유는 항상 사소했다"며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평생 함께 해야 한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하니, 이제는 성숙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덧붙인다. 둘이 함께한 숙소 데이트에서 어떤 깊은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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