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전현무가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한다고 했다.

2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는 '동상이몽 vs 나 혼자 산다' 특집으로 방송돼 '동상이몽' 대표로 이현이·황재균·이은형이, '나 혼자 산다' 대표로 이주승과 김새롬이 나온다. 이주승은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온전히 전현무 때문"이라며 돈독한 관계를 드러낸다. 다만 이주승은 이내 전현무에 관한 폭로를 이어간다.

이주승은 전현무가 아직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눈이 높다"고 말하며 냉철한 분석을 보여줘 출연자들을 공감하게 한다. 이에 전현무는 부인하며 자신이 미혼인 이유에 관해 말하는데,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이주승은 또 전현무가 짠하다고 말하며 "전현무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주승은 최근 기안84와 술을 마시다가 전현무와 영상 통화를 한 일화를 공개한다. 이때 영상 속 전현무의 모습을 보고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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