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태용이 그만의 감성으로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용은 이날 0시 SNS를 통해 트랙 필름 '추즈 티 오어 와이(Choose T or Y)'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앨범 수록곡 6곡의 음원과 각 곡의 메시지를 표현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중간에 삽입된 애니메이션과 시청자들이 직접 'T'와 'Y'를 선택할 수 있게끔 유도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공감과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번 앨범 수록곡 '관둬(GWANDO)'는 벌스부터 훅까지 이어지는 록킹한 기타 소리가 인상적인 팝&록 장르의 곡이다. 다양한 이별의 감정을 경쾌하고 밝은 톤의 선율로 풀어내 결국에는 모두 잘 이겨낼 거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건넨다.

태용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쓴 '백 투 더 패스트(Back to the Past)'는 1980~19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붐뱁 드럼과 피아노, 서정적인 보컬이 향수를 불어일으키는 힙합 곡이다. 잠시 멈춰 과거를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가사로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태용 첫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는 오는 6월 5일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곡 '샤랄라'를 비롯해 '관둬', '백 투 더 패스트' 등 태용이 직접 작사·작곡한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태용은 오는 6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유튜브와 틱톡 NCT 채널, 아이돌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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