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무대에 이어 극장까지 접수했다.

19일 소속사 마름모는 이승윤의 공연 실황 영화 '도킹 : 리프트오프(DOCKING : LIFTOFF)'가 오는 23일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월드타워점에서 마지막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킹 : 리프트오프'는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이승윤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달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뒤 전국 59개관에서 상영됐다. 해당 영화는 약 5주간 누적 관객 수 2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같은 달 23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이승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팬들은 응원 상영회에서 이승윤의 음악을 마음껏 따라 부르고 환호했다. 또한 가사 티켓, 이승윤이 직접 그린 영화 타이틀 로고가 담긴 티저 포스터 등 주차별 특전도 제공됐다. 또한 '도킹'의 감동을 담아낸 브랜드관 '이승윤관' 운영에 더해 포토존과 스탬프 이벤트로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승윤과 팬들의 만남도 이어졌다. 이승윤은 지난달 30~31일 각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승윤은 영화를 시작으로 '도킹 :리프트오프'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콘서트 블루레이 아카이브 에디션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아카이브 에디션(LEE SEUNG YOON CONCERT DOCKING : LIFTOFF ARCHIVE EDITION)'의 예약 판매가 진행됐다. 이후 이승윤은 라이브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윤은 현재 정규 3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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