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엠넷(Mnet)의 결혼 서바이벌 프로그램 '커플팰리스'가 3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명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최근 공개된 티저에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시대는 끝났다.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를 넘어 결혼을 위한 만남을 추구', '초고속 고효율로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곳', '50대 50. 2500개의 가능성, 완벽한 결혼을 위한 조건 맞춤형 스토리' 등 프로그램 핵심 키워드가 담겼다.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엠넷 글로벌 히트작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를 탄생시킨 이선영 CP와 '러브캐처'로 연애 예능에 한 획을 그은 정민석 PD가 의기투합했다. MC로는 가수 김종국, 개그맨 유세윤,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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