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안무가 허니제이가 출산 후 달라진 몸 상태를 밝혔다.

유튜브채널 '가비 걸'에는 23일 '스우파 이후 멤버 불화설부터 출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허니제이는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엠넷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때 되게 말랐더라.그때로 돌아가려면 5~6㎏ 빼야 한다"고 밝혔다. 가비는 "난 10㎏ 빼야 해"라며 웃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한 살 연하 패션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5개월 여 만인 올해 4월 딸을 낳았다. 가비는 "출산 후 몸이 많이 달라지지 않느냐. '내 실력에 방해 받지 않고 춤을 잘 출 수 있을까?' 싶었다"며 궁금해하자, 허니제이는 "우리라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허니제이는 "당연히 몸이 예전 같지는 않다. 아기 낳고 PT 갔는데, 윗몸 일으키기를 한 개도 못 했다"며 "(출산 후) '내가 생각한 것보다 몸이 많이 망가졌구나'라고 생각했다. 속상해서 울었지만, 집에 가서 아기를 보니 회복이 됐다. '너를 위해 엄마가 이까짓 거 이겨낼 수 있어'라고 생각하니 힘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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