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아스트로(ASTRO) 문빈＆산하가 팬콘 투어 첫 번째 무대를 성료했다.

지난 25일 문빈＆산하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독 팬콘 투어 '디퓨전(DIFFUSIO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문빈＆산하는 편곡 버전의 '후(WHO)'와 '배드 아이디어(Bad Idea)'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했다.

팬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이아(DIA)' 무대와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산하는 '디스턴스(Distance)'와 '바람'으로 라이브 무대를, 문빈은 '퍼퓨머(Perfumer)'와 '이끌려'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 문빈, 산하는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와 수록곡 '유어 데이(Your day)'를 비롯해 '섬 (Alone)', '드림 캐처(Dream Catcher)'까지 미니 3집에 수록된 6곡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펼쳤다.

마닐라 공연을 성료한 문빈＆산하는 "아로하가 있어 월드 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다. 에너지 덕분에 저희도 더 힘내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디퓨전'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자카르타, 도쿄, 오사카 등 아시아 각 지역으로 이어진다. 오는 6월부터는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남미 3개국에서 팬콘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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