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의 디지털 싱글 제목이 밝혀졌다.

4일, 소속사 하이브 측은 미드낫의 신보 이름이 '매스커레이드(Masquerade)'라고 밝혔다.

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빌보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L'의 주인공이다. 오는 15일 오후 1시, 음원 발표와 더불어 그 정체가 공개된다.

하이브 측은 '매스커레이드'에 대해 "아티스트 내면의 갈등과 고민을 담은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스웨덴어로 '자정'을 뜻하는 아티스트명 미드낫과 가장무도회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 제목이 품고 있는 모순된 은유가 지닌 연관성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매스커레이드'의 콘셉트 필름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모든 가면 뒤 얼굴이 있고, 그 뒤에는 이야기가 있다. 숨겨진 미드낫이 곧 공개된다(Behind every mask, there is a face, and behind that a story. The hidden MIDNATT is to be unveiled soon)'라는 문구가 더해져 기대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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