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다 죽인다"…스토킹男, 감옥서 유튜버 치과의사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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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01:5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씨가 자신을 스토킹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구속 수감된 남성에게 협박 편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작년 감옥에 간 스토커가 감옥에서 제게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10개월 추가형이 선고됐다. 내년 저와 제 가족, 직원들은 또 공포에 휩싸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씨에 따르면, 해당 스토커 A씨는 그녀의 사진을 도용한 가짜 페이스북 계정에서 로맨스 스캠을 시도했다. 그런데 아무 잘못도 없는 본인이 억울하게 위협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날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이 씨가 운영하는 치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A씨가 보낸 편지 내용도 담겼다.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협박을 쏟아낸 A씨는 이씨의 가족·친척까지 거명하며 해를 끼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 5월이면 나간다. 막아봐라. 어차피 다 죽일 것"이라고 협박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작년 감옥에 간 스토커가 감옥에서 제게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10개월 추가형이 선고됐다. 내년 저와 제 가족, 직원들은 또 공포에 휩싸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씨에 따르면, 해당 스토커 A씨는 그녀의 사진을 도용한 가짜 페이스북 계정에서 로맨스 스캠을 시도했다. 그런데 아무 잘못도 없는 본인이 억울하게 위협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날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이 씨가 운영하는 치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A씨가 보낸 편지 내용도 담겼다.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협박을 쏟아낸 A씨는 이씨의 가족·친척까지 거명하며 해를 끼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 5월이면 나간다. 막아봐라. 어차피 다 죽일 것"이라고 협박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