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나는 솔로' 13기 영숙이 삼각관계를 이어간다.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의 삼각관계의 방향이 공개된다.

이날 영식과 마지막 데이트를 하던 영숙은 "내가 영철을 선택하면 (날) 버리고 부산에 혼자 갈 거야?"라고 묻는다. 영식은 침착하게 "같이 가면 덜 심심해서 좋다"며 지금은 같이 있고 싶다고 대답한다.

영숙은 표가 몇 시인지 봐놔야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내가 대화를 해보고 표를 끊을지 말지 생각 해볼게"라고 해 영식을 근심에 빠뜨린다.

영철과의 데이트에서 영숙은 "(음식) 먹여줄까?", "어제 갑자기 조연인 것처럼 빠지더라"며 영철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속을 알 수 없는 영숙의 태도에 영식, 영철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필하기 시작한다. 영식은 영숙에게 매너를 발휘해 "저런 남자가 어딨냐"는 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영철은 누나 같은 사람을 기다렸다며 고백해 영숙의 마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

복잡한 관계 속 영숙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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