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 멤버들이 신년 운세를 점쳐본다.

6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독박투어2' 첫 회에서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시즌2 론칭에 앞서 사전 미팅을 갖고 첫 여행지를 정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모처럼 모인 '독박즈'는 성공리에 마무리한 '독박투어' 시즌1을 정리한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지난 시즌 '최다 독박자'로 한 번도 안 걸린 사람이 나랑 동민이 형"이라며 "난 동민이 형만 따라다니면 돼~"라고 장동민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낸다.

반면 '최다 독박자'로 3번이나 당첨됐던 '독박의 아이콘' 김준호는 "시즌2를 맞아 특별한 게스트를 모시고 왔다"며 한 여성을 소개한다. 이에 멤버들은 "혹시 새 형수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여전한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김준호가 초대한 여성은 '독박즈'의 신년 운세를 점치기 위해 나선 관상가. 이 관상가는 5인의 얼굴을 훑어보더니 "2024년 가장 운세가 좋은 멤버는 김대희"라며 "7~8년간 대운이 들어온다"고 밝힌다.

이어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는 '물형 관상'이 있다. 김대희는 배스(물고기)를 닮았으며 장동민은 코주부 원숭이상이다. 이 동물은 OO이 클수록 건강하다고 하는데, 장동민이 이중에서 남자로서 제일 건강할 것 같다"고 분석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너 OO이 커?"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장동민은 "보여드려?"라며 급발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외에 관상가는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도 찰떡 같은 물형 관상과 분석을 내놓는다. 그런가 하면 관상가는 "이중 궁합이 안 맞는 멤버가 있다"면서 홍인규와 유세윤을 가리킨다. 실제로 멤버들은 "인규가 생일이 빨라서 형인데, 세윤이가 막내 아닌 척을 한다"고 증언하고, 홍인규도 "억울하다"며 동조한다. 하지만 유세윤은 "인규가 막내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라고 응수해 네버엔딩 서열 싸움을 벌인다.

이후 '독박즈'는 관상가의 조언에 맞게 첫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했다. 얼마 후 이들은 홍콩 누아르 영화처럼 트렌치 코트를 단체로 맞춰 입고 홍콩에 도착한다. 유세윤은 "홍콩에 오면 무조건 딤섬 먹어야 한다"며 곧장 로컬 맛집으로 이끈다.

제작진은 "'독박즈'는 2024년 첫 여행지에서 '택시비 내기' 독박게임인 '입으로 성냥개비를 콧구멍에 밀어넣기' 게임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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