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구원처럼 재벌3세 된다면? 놀고먹고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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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구원처럼 재벌3세 된다면? 놀고먹고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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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준호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이준호 LEE JUNHO'에는 '지금부터 인터뷰를 시작하지 | 이준호 VS 구원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드라마 '킹더랜드'는 재벌인 킹그룹 후계자 '구원'(이준호)과 직원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준호는 까칠한 재벌3세 본부장 구원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의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준호는 본인과 까칠한 '구원' 본부장, 두 가지 콘셉트로 인터뷰를 했다. '남들보다 특별히 잘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이준호는 "뭔가 빠르게 추진하는 걸 잘한다"고 답했다. 반면 구원은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뛰어난 재력"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이준호는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운동하거나, 고양이들과 놀아준다. 집 청소를 한다"고 했다. 반면 구원은 "재력을 과시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낸다)"라고 말한 뒤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자 이준호는 "상사가 뭘 원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면 구원은 "그냥 일을 잘하면 되는 것 같다. 아무 문제없이 일을 잘하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묻자 이준호는 "추가 수당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험수당도 필요하며 식대비, 유류비도 나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직장인 입장에서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구원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본인이 야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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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중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구원은 "어려움이 있었을 때 퇴사로 극복했다. 입사 동기인 노상식(안세하)과 함께 반나절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 (이후 본부장으로 재입사했다)"며 극중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이준호는 "같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만나서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그런 생각들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내가 재벌 3세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이준호는 "놀고먹고 자고 정말 즐겁게 놀고 싶다"고 답했다. "연예인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구원은 "끔찍할 것 같다. 나서고 싫어하고, 주목받는 걸 싫어한다. 근데 웃긴 건 구원이는 다 잘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08년 그룹 '2PM' 멤버로 데뷔한 이준호는 멤버들과 '10점 만점에 10점', 'Heartbeat(하트비트)', 'Again&Again(어게인 앤 어게인)', '니가 밉다' 등을 히트시켰다. 군 복무 중이던 2020년 '우리집'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연 이준호는 지난해 MBC TV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킹더랜드'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뻔함과 유치함을 극복하면서 최고 시청률 1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으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준호는 "지금처럼 꾸준히 지치지 않고 열심히 잘 하자"고 다짐했다. 반면 구원은 "가식없는 웃음으로 항상 진실된 미소와 서비스로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본부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이준호는 "너 참 맛있다", 구원은 "나도 너 멋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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