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김성균의 '신성한, 이혼'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27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장형근'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성균의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균이 연기하는 '장형근'은 '신성한'(조승우 분)의 중학교 친구이자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이다.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주변 인물들을 잘 살피며 오랜 절친인 '신성한', '조정식'(정문성 분)과는 찐친 케미로 케미 맛집을 탄생시키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성균은 첫 등장부터 인간미가 폭발하는 든든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사연 있는 캐릭터도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내와 이혼 후 '소연'(강말금 분)의 라면 가게에 초대되어 얼떨결에 밥을 얻어먹으면서 당황해하는 모습, 신성한과 볼을 주고받으며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는 모습, 사무실에서 업무에 집중한 모습 등 다각도로 담아낸 '장형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신성한, 이혼' 7, 8회에서는 신성한의 이혼 소송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장형근이 조정식과 함께 해남까지 향하며 '마춘석'(최재섭 분) 동네의 탐문수사를 진행, 동네 사람들을 통해 마춘석과 관련된 정보들을 신성한에게 전달하며 든든한 조력자 면모를 보였다. 김성균이 남은 이야기 속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JTBC ‘신성한, 이혼’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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