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옥문아'에 이금희가 출연한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금희가 솔직한 연애·결혼관을 고백한다.

이날 이금희는 "예전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데 점점 없어진다. 근데 연애에 대한 생각은 늘 있다"며 열려있는 연애관을 전한다.

그녀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잘생긴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나는 얼굴만 본다", "BTS의 뷔 같은 꽃미남 스타일 좋아한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다.

또한 이금희는 연애할 때 남자친구에게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전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잘 못한다. 연애할 때는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호프집 같은 데 가면 남자친구에게 땅콩이나 오징어를 먹기 좋게 다 까준다"며 뜻밖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결혼을 생각한 남자친구에게 '잠수 이별'을 당한 적 있다고 털어놓는다. "당시 전 남자친구에게 힘든 일이 있었는데, 자기 슬픔에만 빠져서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다. 연락이 안 되더라"며 "1년 뒤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나는 헤어지면 뒤 돌아보지 않는다. 밥만 먹고 바로 헤어졌다"며 실제 이별 경험담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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