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딸, '장동건♥'과 반반씩 닮아…아들은 내 어릴적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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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딸, '장동건♥'과 반반씩 닮아…아들은 내 어릴적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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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고소영이 두 자녀를 키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고소영이 이렇게 말 오래하는 거 처음 봐. 귀하다 귀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고소영에 대한 오해들이 있다. '살림을 본인이 할까? 아이는 직접 키울까?'라고 생각한다. 근데 진짜 털털하고 정말 살림꾼"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소영은 "10년 동안 제 직업이 가정주부였으니까"라고 답했다. "남편이 굉장히 순하고 평상시에는 화내는 일이 웬만하면 없다. 그런데 화가 나면 무섭다. 아빠가 갑자기 화나면 느낌에 애들을 때릴 것 같았다. 타격감이 클 것 같아서 뛰어가서 '내가 얘기할게'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고소영은 "우리 남편이 '가만히 생각해 봐. 난 등짝 스매싱도 한 번도 안 했는데 넌 등짝 스매싱을 하지 않냐'라고 했다. 제가 등짝 스매싱을 안 하고 어떻게 애를 키우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진짜 손을 안 대려고 하는데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하게 된다. 원래 같은 얘기를 하거나, 남이 저에게 하는 것도 싫어하는데 애를 키우면서 그게 안 된다. 자꾸 손이 가려다가 참는다. 어쨌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오 박사는 "이 세상에 내 마음대로 다 되는 게 없다는 걸 깨닫게 해주려고 자식을 준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모든걸 갖춘 상태에서 태어나는 게 아니다. 배워나가면서 발달한다. 아이들이 어떤 때는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한다. 그걸 갖고 재단을 하면 안된다. 거쳐나가는 아이들의 발달을 어른들이 넓은 마음으로 조금 기다려주면서 지도하는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아들 장준혁 군, 딸 장윤설 양의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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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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