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정윤경 기자 = 배우 류준열(37)과 한소희(29)가 하와이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목격담과 함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뉴스1에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라며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향후에도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진 않을 것”이라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도 같은날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다만 한소희가 친한 여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누리꾼은 “한국 인기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라며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의 단어를 해시태그해서 올렸습니다.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은 각각 류준열과 한소희의 대표 출연작인데요. 이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여행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류준열의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이날 열애설 보도 직후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며 야자수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는데요. 혜리는 약 50분이 지나고 류준열을 언팔로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개인 사진전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한 바. 당시 류준열은 가수 겸 배우 혜리와 7년 교제 끝에 이별하고 사진작가로서 역량을 드러내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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