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서 사랑 키운 박명수·한수민 부부…'너목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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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2:31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새롭게 돌아온 '너의 목소리가 보여10'가 싸이월드 BGM(배경음악)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은 이전 싸이월드 시절의 싸이월드 BGM 플레이리스트들과 미니홈피 이야기로 패널들과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가수 테이, 이석훈은 '너목보10'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과 함께 싸이월드 감성의 대표 글귀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너목보 좋아하지 말라구,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등을 따라하며 패널들과 함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추억으로 포문을 열었다.
패널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 씨와 미니홈피에서 사랑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패널들은 다이어리, 도토리로 구매한 BGM 등의 이야기를 나눴고 싸이월드를 모르는 2003, 2004년생 그룹 에펙스(EPEX)의 금동현, 백승의 모습도 더해져 시선이 집중됐다.
MC 이특과 유세윤의 '그 시절 흑역사'도 공개됐다. 이들이 이전 미니홈피에 실제로 직접 작성한 다이어리와 사진들이 함께 나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의 메인 게스트는 그 시절 싸이월드의 BGM의 대표 가수 테이, 이석훈이 게스트로 나와 그때의 감성들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6인의 미스테리싱어 모두 싸이월드의 BGM으로 유명했던 그룹 SG워너비의 타임리스(Timeless),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며', 장나라의 '스윗 드림(Sweet Dream)' 등을 가창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