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싱어게인3') 파이널에서 심사위원 최다 100점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싱어게인3'에서는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 무대가 공개된다.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 등 톱7이 경합한다.

이들의 무대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다채로운 평가도 등장했다. 심사위원 임재범은 시그니처인 극찬 '참 잘했어요'의 상위 버전 심사평을 선보이는가 하면 심사위원 규현은 감동을 받은 나머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으로서의 고백을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심사위원들에게 100점을 받은 참가자가 탄생했다.

또한 이번 신곡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 라인업이 이목을 끌었다.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의 '왜 그랬나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의 '땅과 소년', 프로듀서 김도훈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프로듀서 필터·그룹 '바버렛츠'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신애의 'LLL(Live, Laugh & Love)'과 '머물러주오', 프로듀서 로코베리·LAS의 '멸망한 사랑', 듀오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의 '기도할게요' 등이 소개됐다.

파이널 최종 집계 방식은 1차전 신곡 라운드,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사전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파이널 최종 점수의 30%를 차지하는 1차전 신곡 라운드는 심사위원 점수 40%, 신곡 음원 점수 40%, 신곡 미션 영상 점수 20%를 합산한다.

파이널 온라인 사전투표는 '싱어게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 오후 11시59분까지 톱7 중 3개 팀에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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