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 민호의 일본 팬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지난 18~19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2024 베스트 초이스 민호 팬콘 멀티 체이스 인 재팬(2024 BEST CHOI's MINHO FAN-CON Multi-Chase in Japan)'을 열었다.

민호는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 '놓아줘(Chase)', '런어웨이(Runaway)', '워터폴(Waterfall)', '초이스(Choice)', '프루브 잇(Prove It)', '하트브레이크(Heartbreak)', '아임 홈(I'm Home (그래))', 현지 발표곡 '폴링 프리(Falling Free)' 등을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샤이니의 '불면증 (Insomnia)'과 '레트로(Retro)' 솔로 버전 무대도 선사했다.

민호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공연 말미 객석 곳곳을 직접 찾아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호는 "저를 선택해 주시고 지금까지 계속 함께 있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민호가 되겠다. 여러분은 제 최고의 선택이자 희망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민호가 속한 샤이니는 오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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