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실화 - [사라진 가족과 한 여인]
아이들을 데리고 아내가 감쪽 같이 사라졌다?

실종된 아내로 부터 돌아온 말은”나 죽으면 향이나 꽂아“ 평소 아내의 말투와 달라 아내가 아니라 확신한 남편, 추적 끝에 충격적인 소식을 알 수 있었다.
아내는 한 무당의 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사도우미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건 당시 만삭이던 아내가 만옥당(가명)이란 무속인에게 점을 보러 가면서 시작됐다.
배 속 아이를 가리켜 '피가 낭자하게 보인다', ‘친정 아버지가 돌아갈 것이다’ 라는 이유로 굿을 권유한 무당.
가족을 잃고 싶지 않있던 아내는 굿을 반대한 남편을 등지고 신당에서 지내라는 무당의 말을 순순히 따르며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부부 사이에 나타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던 무속인! 그녀의 실체를 실화탐사대가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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