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예고] <가족 : 끊을 수 없는 굴레 & 크리스마스의 악몽, 목욕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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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10:01
[ 출 처 ] 유튜브 채널 [ 실화 On ]
https://youtu.be/vwQkLhSt0ps + 1
# “저희 가족을 살려주세요”
민족의 대명절 중 하나인 설. 그날 충북 영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피해자 미자(가명) 씨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고를 유발한 사람은 그녀의 남편 김종윤(가명) 씨.
김 씨는 자신의 분에 못 이겨 가정폭력을 행사했고, 미자 씨는 폭력을 피해 딸과 함께 도망을 쳤다. 하지만 남편 김 씨가 바로 쫓아왔다. 그는 중앙선을 넘어 미자 씨의 차로 향해 돌진했고 결국 두 차는 충돌하고 말았다. 충돌 후, 김 씨는 차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들어 미자 씨와 딸을 위협했다. 그런데 김 씨는 모든 상황이 CCTV에 고스란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고를 낸 것이 아니다, 야구방망이를 꺼내지 않았다며 모든 사실을 부인했다. 게다가 가족들을 죽이겠다며 협박까지 했다는데... 설날에 있었던 교통사고의 진실은 무엇일까?
# 30년 동안 이어진 가정폭력의 굴레
“누군가는 저한테 패륜이라고 욕할지 모르겠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 아들 인터뷰 中 -
# 봉사왕 VS 가정폭력, 두 얼굴의 사나이
충청북도 작은 시골 마을, 이곳에서 주민들이 말하는 김 씨(가명)는 늘 친절하고, 지역에서 하는 봉사란 봉사에는 다 참여하는 봉사왕이었다. 게다가 영동군에서 온갖 감투란 감투는 다 쓰고 있는 유명 인사였다. 가정에서는 가족 위에 군림하고, 사회에서는 누구보다친절한 김 씨. 가정과 사회, 사회와 가정. 극과 극으로 나뉘는 그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 두 번째 실화 – 크리스마스의 악몽, 목욕탕 대참사
#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세 사람이 동시에 사망하는 악몽 같은 일이 벌어졌다. 매주 일요일마다 목욕탕을 찾는 단골 멤버였다는 세 사람. 여느 날과 다름없이 일요일 아침, 목욕탕 개장 시간에 맞춰 목욕탕을 찾았고 탕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변을 당했다.
사고 후, 두 달이 흘렀지만 유족들은 어머니의 사망 원인, 사고 원인 그 무엇 하나 제대로 말해주는 기관이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 비극의 원인은 ‘누전’이다?
제작진은 유족들을 대신해 마을을 다니며 취재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목욕탕에서 발생한 집단 사망 사건의 원인은 바로 ‘누전’ 때문일 거라는 것!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리고 어쩌다 누전 사고가 발생한 걸까?
# 되풀이되는 인재(人災), 막을 방법은 없을까?
2023년 한 해 동안 세종 목욕탕을 포함해 목욕탕 감전 사고만 해도 세 번 발생했고 사망자는 여섯 명이었다. 제작진이 만난 전문가는 과거에 지어진 목욕시설일수록 누전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과연, 안전점검은 잘 이뤄졌을까? 행안부에 전화를 걸었지만 해당 소관인 보건복지부와 통화해보라는 답변을 받은 제작진. 보건부와 연락이 닿았지만 해당 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진행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 누구에게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 과연 우리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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