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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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탁? 영화보다 재밌는 병맛리뷰 구불입니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연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특히 공시생, 취업 준비하는 분들은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될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연애 할때..아 난 유부남이구나..;;

저도 취업 준비를 할때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굉장히 암울했었거든요. 그래서 연애도 포기하고 전반적인 모든걸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주인공 준호도 그렇게 내려놓고 지낸거 같은데 이게 연애할때는 좀 다르죠. 어느정도 긴장도 하고 무드도 잡고 했어야 했는데 여자친구에게 너무 좀 철없고 편하게 대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영이는 라면을 왜 한입에 다 쳐먹어서../뿅망치 뾱~!
그리고 아영이는 준호의 합격을 위해서 왜 본인의 꿈을 접습니까.? 준호는 알아서 공부하라그러고 아영이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야죠.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뭐 돈이 없어도 준호는 돈없는 대학생 만나서 연애 잘 하잖아요.

아 근데 아영이는 준호랑 결혼까지 생각했었구나..ㅋㅋ
아 미안합니다. 아 미안합니다.오지랖이 흘러 넘쳤네요.ㅋㅋ/ 뿅망치 뾱~!

아니 그럼 이건 누구 잘못이야.?ㅋㅋ 아 헤어지는데 잘잘못 따지긴 그렇고.
그냥 아영이는 결혼까지 생각해서 연애를 현실적으로 본거 같고 준호는 사실 결혼 생각이 없었다..ㅋㅋ 이게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 그렇게 안 맞는데 결혼까지 해야 될까요.? 안맞으면 헤어져야죠. 준호가 공무원이 됐어도 그리 행복한 부부가 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구불도 제짝이 있듯이 사람도 자기 짝이 있습니다. 똥차가고 스포츠카 오는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나의 연애 전선이 괜찮은 상황인지 점검해보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라면을 한입만 달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 안 맞으면 빨리 헤어지라는 큰 교훈을 담고 있는 영화. 똥차가고 스포츠카 온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였습니다.

구린이들 구꾸까까..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