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 깔쌈한 와칸다 양산형 수트..! 미드나잇엔젤!! 갖고싶습니다.
구불의 블랙 팬서 전격리뷰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후기 영상입니다.

#구불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채드윅보스만  #아이언맨슈트  #미드나잇엔젤 

본 영상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로부터 제작비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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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우선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추모가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이부분이 지루했던 것도 아니고 굉장히 눈물을 글썽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초반에 티찰라의 장례가 치뤄지는데 와칸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흰옷을 입고 추모의 춤을 춰요.
이게 극중인물 티찰라 뿐만 아니라 채드윅 보스만을 진심으로 추모했다고 생각이들만큼 성대했습니다.

그리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는 *전편 블랙 팬서랑* 크게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우선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들.
라몬다 왕비, 슈리, 오코예가 극을 이끌어가고 천재소녀 리리 윌암스가 등장합니다.
mit에 다니는 리리라는 소녀가 있는데 이 리리가 아이언맨같은 슈트를 개발해서 입고 다닙니다. 이건 이따 무기 소개할때 얘기를 하고요.
여튼 이렇게 리리가 아이언맨을 슈리가 왕을 계승하고 오코예의 후계자가 생기는 등 이 영화에서 마블을 새롭게 이끌고 갈 인물들로 세대 교체를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앞으로 와칸다를 중심으로 마블이 세대교체를 하겠다는 거죠. 아 몰라요. 반박시 니말이 맞습니다.ㅋ

여튼 블랙 팬서에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는것은 어떤 슈트?, 어떤 무기가 나올까 일겁니다. 무기들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됐어요. 일단 와칸다 과학 기술이 어마어마하게 더 발전했습니다. 초고속 스텔스 비행기는 원래부터 있었고 최첨단 비즈랑 아이언맨 인공지능 자비스처럼 와칸다에도 인공지능이 있어요. 그러니까 와칸다 앞에서는 천조국이 원주민이죠. ㅋㅋ
그리고 티찰라의 동생 슈리가 블랙 팬서 슈트를 입게 되는데 *전편에서도* 충격저장 기능이 있었죠. *이번에도* 기본적으로 그기능을 가져간것으로 보이고요. 디자인은 좀 더 금속재질로 돼있고 세련됐습니다. 거기다가 *블랙 팬서에서* 슈리가 쓰던 헤어드라이기 건틀릿. 요거 참 갖고 싶었는데 요기능이 추가 됐어요. 아주 막 벽을 타면서 슝슝 쏘는데 아 시원하더라고요. 여튼 슈리가 천재 공학자이기 때문에 블랙 팬서 슈트도 계속 업그레이드 돼서 나올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이제 대박 뉴페이스 리리 윌리엄스. 이 리리는 mit 학생인데 혼자서 아이언맨 마크1정도로 만들정도로 천재입니다. 그리고 와칸다에와서 아이언맨 슈트를 업그레이드하는데 마크4와 비슷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 리리가 아이언맨 후계자라는 것은 이 영화에서 확정이 된 거 같고 앞으로 스파이더맨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하네요.

거기다가 다른 슈트가 또 나오는데 바로 미드나잇 엔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미드나잇엔젤이 이름도 그렇고 디자인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오코예와 오코예의 후계자 아네카가 입게 되는데요. 기능은 아무래도 뭐 아이언맨 슈트 보다는 독보적이진 않지만 착용자의 근력이나 방어력을 대폭 증폭시켜주는 보조 슈트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착용자의 실력에 능력치가 많이 좌우될거 같애요. 거기다가 양산형 슈트이기 때문에 향후 일반 병사들도 대량으로 입고 나올 수 있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바리 부족의 고릴라 음바쿠. 음바쿠의 무기는 그대로에요.ㅋㅋㅋ 아니 다들 슈트 입고 날아 다니는데 음바쿠는 계속 곤봉만 들고 있어.ㅋㅋ 음바쿠도 슈트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개발하다가 버리는거 고릴라 슈트 이런거 주면 얼마나 좋아.ㅋㅋ/ 뿅망치 뾱!

이제 이 영화의 빌런,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를 말씀드리자면. 쿠쿨칸 네이머입니다.
일단 이 네이머의 종족 탈로칸 이야기를 하자면 바다속에 사는 어인들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수중도시 탈로칸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와칸다와 뿌리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 탈로칸도 비브라늄 영향권이라 비브라늄을 사용하고 있고 *블랙 팬서*에 나왔던 이 하트 허브가 비브라늄 생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탈로칸 사람들도 이 하트 허브와 같은 성분의 식물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와칸다에서는 왕만이 이 하트 허브를 먹을 수 있는 반면에 탈로칸들은 선조들이 전부 하트 허브 성분의 식물을 먹었어요. 그래서 피지컬적으로만 본다면 탈로칸 사람들이 엄청 강합니다. 엄청난 피지컬에 바다를 마음대로 누비면서 또 대중교통으로 고래를 타고 다니더라고요.ㅋㅋ

그리고 몇 가지 특수 능력이 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게 이 탈로칸 사람들은 음공을 쓸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세이렌처럼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사람들이 홀려서 바다에 뛰어들게 됩니다. 근데 이걸 단체로 떼창을 부르니까 아 소름 돋더라고요.ㅋㅋ 그만큼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탈로칸의 왕 네이머는 종족 사람들하고 다른 강력한 돌연변이에요. 발목에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니는데 처음엔 뭔가 했어요. 아 저건 날치 날갠가.? 근데 액션이 장난이 아니더라고.ㅋㅋ
거기다가 힘이 굉장히 쎕니다. 영화 대사에서는 힘이 헐크랑 비견될 정도라고 표현한걸 보니까 아마 피지컬적으로 토르, 헐크와 맞먹는 정도인거 같애요. 그만큼 마블의 확실한 새 캐릭터가 등장했다라고 보시면 될거 같고 이번 영화에서는 빌런으로 나왔지만 앞으로 다른 히어로들이랑 함께 나올 수도 있는 그런 비중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강력한 빌런이 나온 만큼 더 재미있었던거 같애요.

아 재미에 관련해서는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저는 *블랙 펜서보다 블랙 펜서 와칸다 포에버가* 더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더 강력한 빌런, 그리고 블랙 팬서 한명의 원 맨쇼가 아니라 여러 구성원들이 각성을 하고 함께 싸우는 모습이 더 볼거리가 많았어요. 그리고 *블랙 팬서와는* 다른 게 영화 중간중간 웃기기 시작했다는거. 저 같이 코믹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굉장히 중요한 요소죠. *이전에 그렇게 과묵했던 오코예가*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인지 몰랐습니다.ㅋㅋ 확실히 중간중간 코믹적 요소가 많이 플러스가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뭔가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느껴지는게 강력한 새 캐릭터 네이머와 수중도시 탈로칸, 새 블랙 팬서, 아이언맨 후계자의 등장이 무려 160분 분량으로 다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앞으로 와칸다를 주축으로 마블 시리즈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가 보였고 또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마블 영화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보시는 분들도 장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업그레이드 되가는 무기 들, 선악으로 판단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시고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영화를 볼때 꿀팁과 주의 할 점을 말씀드리자면.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되도록 큰 스크린, 돌비 시네마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영화 내내 사운드에 진심인 영화이기때문에 160분동안 귀가 즐거우려면 진짜 사운드 짱짱한데서 보시길 바래요. 그래야 탈로칸의 소름돋는 합창을 그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시기전에 주의 할 점은 *이전편인 블랙팬서를* 꼭 보셔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 예전에 봤다 그래도 한번은 훑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구불이 *블랙 팬서를 정리를 했으니까 참고해주시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보시는데 도움이 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블랙 팬서를 보러 갔는데 개짱쎈 네이머와 수중도시, 아이언맨 후계자, 별의별 무기들을 볼 수 있었던 영화..! 와칸다 포에버였습니다..!

(개부분 팔 추가) 구린이들.. 와칸다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