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얼리 액세스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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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29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 테스트는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는 디펜스 더비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작년 글로벌 사전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과 모드를 선보인다. 우선 카드 획득 방식이 변경됐다. 게임 시작 시 본인이 설정한 카드 중 2장을 확정적으로 획득하며,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카드 1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전투 중 유닛 합성 기능이 추가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단계별 성장 시스템인 ‘수호자의 길’도 추가됐다. 일종의 마일스톤으로 새로운 목표와 보상을 제공해 이용자의 성장 욕구를 자극하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본인의 더비 포인트 및 리그 진행도에 따라 수호자의 길을 등반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영웅/유닛 카드, 캐슬 외형 변경, 콘텐츠 해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테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모드도 선보인다. ‘더비 난투 – 미러전’은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보유한 덱에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모두가 같은 덱을 사용하는 만큼 치밀한 심리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