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의 AI 콘텐츠 기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 60억원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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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15:01
<p>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역임했던 남궁훈 대표가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기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대표 남궁훈)가 총 6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p><p>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기호)와 스톤브릿지벤처스(대표이사 유승운)가, 각각 50억 원과 1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p><p> 이번 투자로 지난 3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100억 원 투자를 포함해, 누적 16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p><p> 아이즈엔터인먼트는 AI 시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작년 11월 설립됐다.</p><p> AI를 활용해 사용자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하여 팬덤을 형성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p><p> 특히,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K-팝에 AI 기술을 활용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내고, 전통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나가며, AI 시대의 K-팝과 K-컬처의 저력을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p><p> 투자에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는 남궁훈 대표와 두 번째 인연이다. 2015년 카카오게임즈의 전신인 엔진에 50억 원 투자로,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기업 공개를 거쳐 유력 게임 기업으로 자리 잡는 데 일조해, 1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p><p>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당사의 주요 투자 영역인 AI와 콘텐츠가 결합한 사업모델에 남궁훈 대표를 비롯한 검증된 창업팀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p><p> 아이즈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자사가 준비 중인 엔터테인먼트형 AI 서비스들을 구체화해 나가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p><p> <figure> <img alt="아이즈엔터테인먼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hYNpMvQP_1621d218f1f1a73b8cb0d224b901cd299ffccdf9.jpg"> <figcaption> 아이즈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