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메타버스 '오버데어', USDC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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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15:00
<p>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대표 박형철)는 미국의 글로벌 금융 기술 회사이자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p><p> 오버데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클과 함께 자체 USDC 정산 시스템과 웹 3.0 가상 지갑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현재 오버데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사명과 동일)’에 도입할 예정이다.</p><p>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자가 되어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팅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생성형 AI와 언리얼 엔진 5를 채택한 샌드박스 툴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p><p> ‘오버데어’는 콘텐츠 제작자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해 판매하면, 판매 대금의 일부가 정산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도입했다. 저작물이 NFT의 형태로 블록체인에 등록되고, 거래 내역 또한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와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p><p> ‘오버데어’의 콘텐츠 수익은 USDC를 통해 정산될 예정이다. USDC는 코인의 가격이 달러와 1대 1로 유지되기 때문에 가치가 매우 안정적이다. USDC는 전 세계 어디서든 24시간 거의 즉시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다.</p><p> ‘오버데어’는 콘텐츠 라이센싱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세틀러스(Settlus)’를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세틀러스’는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콘텐츠 제작자가 만든 NFT 형태의 IP를 웹2.0 플랫폼에서 라이센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p><p> 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철저한 규제 준수로 신뢰가 높은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버데어는 서클의 지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자가 안정적으로 수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p> 제레미 알레어 서클 대표 겸 공동 창립자는 “오버데어와 함께 안전한 웹 3.0 가상 지갑과 즉시 지급이 가능한 USDC로 전 세계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를 강화하는 최전선에 서게 되어 기쁘다”며 “이 파트너십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구축하는 촉매제가 되고, 나아가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웹 3.0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p> ‘오버데어’는 올 상반기 대규모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p><p> <figure> <img alt="오버데어, 서클과 파트너십"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2224117086_Nxuf82Va_a78aa966360f38d24811921e5c3fc8a083357838.jpg"> <figcaption> 오버데어, 서클과 파트너십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