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에 만족하지 그랬어..." '스컬 앤 본즈' 좌초 …
댓글
0
조회
15
추천
0
비추천
0
02.20 15:00
<p> 유비소프트의 신작 '스컬앤본즈'가 출시 직후 혹평을 맞이하고 있다.</p><p> 오픈월드 해적 멀티플레이 장르를 표방하는 '스컬 앤 본즈'는 2013년에 발매된 '어쌔신크리드4: 블랙플래그'의 해상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다.</p><p> 해상 전투를 메인으로 하는 게임인만큼 제2의 대해적 황금기인 17세기 말을 배경으로, 다양한 선박을 제작하고 운영하며, 선박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p><p> 하지만 게임 개발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17년 E3에서 처음 공개된 '스컬 앤 본즈'는 발매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프로젝트가 ‘길을 잃은 배’처럼 갈피를 잡지 못했다. 특히, 2021년에는 게임 개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내부 폭로까지 터져 나와 게임에 대한 우려가 점차 심화됐다.</p><p> 더욱이 이미 해상 전투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 '씨 오브 시브즈' 등의 작품이 큰 흥행을 거두며, 입지도 점차 줄어갔던 것이 사실.</p><p> 이런 우여곡절 끝에 지난 16일 출시된 ‘스컬 앤 본즈’의 반응은 그야말로 혹평 일색이다. ‘스컬 앤 본즈’는 10년 전 게임인 ‘블랙플래그’보다 못한 선박 시스템, 공허한 해양 콘텐츠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해 게임 평가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10점 만점에 2.2점을 기록하기도 했다.</p><p> 현재 메타크리틱 68점으로 상승하기는 했지만, 부실한 게임 콘텐츠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지적되고 있어 2024년 최악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 상황이다.</p><p> <figure> <img alt="스컬앤본즈"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2224117086_MOyzx0U6_0ae677dc697ef9c103a5289fa1b821c192ebfb7f.jpg"> <figcaption> 스컬앤본즈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