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전략 일 보 후퇴?" MS, Xbox 독점 게임 PS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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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15:00
<p>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새로운 전략이 공개됐다.</p><p> 오늘(16일) MS는 Xbox 공식 유튜브를 통해 팟 캐스트를 진행하고, 향후 Xbox의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MS의 게임 부서를 총괄하는 필 스펜서 MS 게이밍 CEO와 멧 부티 Xbox 게임 스튜디오 담당 그리고 사라 본드 Xbox 사장 등 핵심 인력이 참가했다.</p><p> <figure> <img alt="필 스펜서 ceo"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1439719619_LeVxrHCm_87a2992882ea8133bc7d50fa8bcc214b0430a82d.jpg"> <figcaption> 필 스펜서 ceo </figcaption> </figure></p><p> 가장 큰 소식은 Xbox 독점 게임의 타 플랫폼 출시였다. 필 스펜서는 "현재 4개의 Xbox 독점 게임을 타 기종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p><p> 필 스펜서는 구체적인 게임 타이틀에 대한 언급은 피했지만, 타 기종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작품 4종 중 2개는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이며, 2개는 소규모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다만 루머로 떠돌던 '스타필드'와 출시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의 Xbox 독점 제외는 사실과 다르다고 못 박았다.</p><p> <figure> <img alt="엑티비전 블리자드 라인업"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1439719619_BinLrlv7_47cace7041e8e84f1a1ceb34318e7cb4613b56b7.jpg"> <figcaption> 엑티비전 블리자드 라인업 </figcaption> </figure></p><p> 이번 필 스펜서의 발언에 대해 많은 해외 언론사와 커뮤니티는 Xbox 독점에서 해제되는 4종의 타이틀에 많은 추측을 내놓고 있으며, '하이파이 러시', '펜티먼트', '시 오브 씨브즈', '그라운디드' 등이 유력 게임으로 조명받는 중이다.</p><p> 이와 함께 필 스펜서는 "향후 5~10년 동안 독점 게임, 이른바 특정 하드웨어로만 제한된 게임은 게임 산업에서 점점 더 축소될 것"이라고 말해 향후 Xbox 독점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p><p> <figure> <img alt="디아블로4 Xbox 게임패스 입점"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1439719619_Abceh4lw_51e440de356ae9635a736451ccc4bc8b700ad33b.jpg"> <figcaption> 디아블로4 Xbox 게임패스 입점 </figcaption> </figure></p><p> '디아블로4'의 Xbox 게임 패스 입점도 큰 주목을 받았다. 사라 본드 사장과 멧 부티 담당은 Xbox의 퍼스트 파티와 게임패스 전략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오는 3월 28일 디아블로4를 게임 패스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엑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이후 블리자드 게임이 Xbox 게임 패스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p> 여기에 2024년 한해 동안 MS는 '인디아나 존스', '디아블로4 확장팩', '헬블레이드2' 등 약 10개 이상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타이틀 출시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오는 6월 Xbox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주목을 받았다.</p><p> <figure> <img alt="Xbox 라인업"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1439719619_chCUDHMV_d5de240288e38bd34021fc0cbe0833253907dd4b.jpg"> <figcaption> Xbox 라인업 </figcaption> </figure></p><p> 이와 함께 이번 팟케스트에서는 Xbox 시리즈 X/S에서 호평을 받았던 하위호환 지원을 비롯해 게임 이용자의 풀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차세대 콘솔의 경우 2024년 '홀리데이 시즌'(11월부터 연말)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