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벤처투자 혹한기 속 지난해 50여개 기업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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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3:04
<p> 크릿벤처스는 벤처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2023년 총 900억 4000만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p><p> 크릿벤처스는 영상, 음악, 게임 등 K-콘텐츠 분야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모델 혁신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며 이는 지난 2년간 누적 투자 금액인 약 7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p><p> 크릿벤처스는 지난해 총 50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분야별 비중은 콘텐츠38%, 게임 24%, 플랫폼 18%, 블록체인 12%, 커머스 6% 등이다.</p><p> 특히 음원(반),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총 12건의 프로젝트투자를 집행했으며, 일부는 성공적으로 조기에 회수하는 성과를 올렸다.</p><p> 주요 투자기업으로는 ‘콘텐츠’ 분야에 런업컴퍼니(영상), 디오디(음악), 헬로에이티투(음원유통),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게임테일즈(MMORPG), 퍼즐몬스터즈(RPG), Carbonated(슈팅), ‘플랫폼’ 분야에 버핏서울(헬스), 펀더풀(투자), ‘블록체인’ 분야에 SAGA(인프라), Pudge Penguin(NFT), KTX(Defi), IntellaX(게임) 등이 있다.</p><p> 기투자한 포트폴리오사에 대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크릿벤처스의 1호 투자포트폴리오 ‘밸로프’는 2022년 말 코스닥 스팩(SPAC)에 상장한 후 지난해 최종 회수를 완료해 첫 번째 투자기업이자 회수기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거뒀다.</p><p> 이외에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 운용하는 KIP-CRIT 인터랙티브 콘텐츠펀드에서 투자한 우주 분야 스타트업 ‘컨텍’은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온라인 가구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은 오는 1월 말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p><p> 또한 2021년에 투자한 스웨덴 게임사‘Snowprint’와 실리콘밸리 기반 제조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돔’ 등도 2년여만에 투자금을 회수했다.</p><p> 크릿벤처스는 후속 투자 및 연계를 통해 기존 포트폴리오사의 사후관리에도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포트폴리오사들이 진행하는 음원(반) 프로젝트에투자를 집행하는 등 기존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p><p>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2023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K-콘텐츠를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했다”며 “올해도 새로운 벤처 투자 방식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p> <figure> <img alt="크릿벤처스 2023년 투자 성과"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1/2637637580_qF2Dthdr_b466cf7902b48ff6fe8e5c1567527ce4808e7b73.jpg"> <figcaption> 크릿벤처스 2023년 투자 성과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