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16일 막을 올린 '지스타 2023' 현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하고, 지스타와 자사 게임이 연이 좋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은 1년이었지만, 신작인 '나이트 크로우'가 올해 국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1등 게임이 됐고, 블록체인 쪽에서는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됐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년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성공을 자신했다. 장 대표가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자신하는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가 보여준 모습 때문이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선보여진 40여 개 게임들의 경우 자신들이 가진 잠재력 이상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와 중국정도에서 인지도 있는 '미르' 시리즈의 최신작 '미르4'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미르M'도 당연히 국내 성적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출시를 앞둔 '나이트 크로우'의 경우 더 한 단계 발전한 토크노믹스 구조가 구축되며, 장 대표의 판단하기에 크립토 윈터도 끝을 가고 있어 도움이 되리라 봤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게이머에게 친숙한 북유럽을 무대로 진행되기에 무협의 '미르4'보다 글로벌 시장ᄌᆞᆼ에서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계속해서 장현국 대표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 인연도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열린 네 번의 지스타 중 20, 22, 23년을 메인스폰서로 나섰다. 특히, 위메이드는 20년 메인스폰서 이후 선보인 '미르4'가 국내외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지난해 메인 스폰서로 나서고 선보인 '나이트 크로우'가 올해 국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지스타와 우리 게임 인연이 좋다. 내년에 선보이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판타스틱4 베이스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위믹스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의 상장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위믹스와 스포츠의 만남인 위믹스 챔피언십도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골프를 넘어 다른 스포츠로도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