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SF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RF 온라인'이 넷마블의 손을 통해서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라는 이름으로 지스타 2023에 등장했다. 넷마블은 3개 종족 간의 RvR 대립을 특징으로 내세워 원작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해 선보일 계획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A3: 스틸얼라이브' 등 모바일 MMORPG 성공작을 선보인 넷마블엔투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게임은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SF 세계관을 표현했다. 또한, 하나의 행성 안에서 경험이 이뤄졌던 원작의 세계관을 우주 차원까지 확장해 광범위한 스케일의 전투 체험을 제공한다.

■ 다양한 바이오슈트, 메카닉 전투, 비행 그리고 월드 보스, 대규모 RVR 전투

'RF 온라인 넥스트'은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기존 판타지 게임들과 다른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개성 있는 6종의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해 화려한 스킬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바이오슈트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에는 전투에 도움을 주는 거대 로봇을 소환하거나 직접 거대 로봇에 탑승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울러 'RF 온라인 넥스트'는 고도 전환, 부스트, 랜딩, 호버링을 포함해 자유로운 비행 시스템을 제공해 거대한 필드를 탐험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이러한 요소는 전략적인 요소로도 활용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월드 전역에는 다양한 대형 보스들이 준비돼 있다. 이용자들은 보유한 바이오슈트 스킬, 거대 로봇들을 활용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보스들을 공략할 수 있다. 원작에서 강조됐던 RVR 요소도 선보일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핵심 자원을 두고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원작에서 약 100년 후 이야기로,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로 상징되는 3개 국가의 대립 요소를 반영했다.

■ 'RF 온라인 넥스트' 지스타 시연 모드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의 이번 지스타 2023 시연 빌드로 고퀄리티 컷씬과 함께 주인공의 이야기를 이용자가 직접 풀어나가는 '스토리 모드'와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이벤트 모드 (몬스터 웨이브)'를 준비했다.

'스토리 모드'에서 이용자는 주인공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담은 고퀄리티 영상으로 체험을 시작한다. 이후 주인공이 성장한 시점으로 이어지며, 이용자는 노바스 지역에서 주요 인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노바스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적들과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이용자는 이 과정에서 바이오슈트에 장착된 스킬을 활용하여 전투를 진행하고 거대 로봇에 직접 탑승해 전투를 체험해볼 수도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6종의 바이오 슈트 중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 마지막에는 베일에 쌓인 초거대 소환수와 함께 원작의 핵심 인물도 등장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PC로 시연이 진행돼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뛰어난 게임 그래픽이 강점이며 거대한 로봇과 미려한 디자인의 SF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지스타2023 시연에서 마련된 '이벤트 모드'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포탈이 설치된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총 8개 웨이브(WAVE)의 전투를 진행하는 모드다. 이용자는 모드를 선택한 후 제공되는 인포서, 라이플, 퍼니셔 3개의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투에 진입하게 되고 바이오슈트의 스킬을 사용해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한다.

개별 웨이브 종료 후에는 카드를 선택하게 된다. 카드는 랜덤하게 생성되며, 이용자는 제한 시간 (40초) 내에 전략적으로 카드를 선택해야 한다. 특정 웨이브 종료 시에는 거대 로봇 선택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소환된 로봇과 함께 전투를 하거나 직접 로봇에 탑승해 몬스터들을 물리칠 수 있다. 가장 빠른 시간에 8개 웨이브를 클리어해 순위에 올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