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게임 시장, 중견 업체도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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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게임 시장, 중견 업체도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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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방치형'이 떠오르고 있다. 방치형 게임은 사용자가 직접 플레이 하지 않아도, 심지어 게임을 종료해도 자동으로 재화가 늘어나는 게임을 말한다.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이어 오는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출시한다. 두 게임 모두 방치형 RPG다.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수집형과 방치형이 섞인 RPG이다. 게임 내 기본 전투 컨텐츠인 모험 모드는 자동 전투로 진행되며, 70종에 달하는 캐릭터만큼 복잡해보이는 육성과 진형 편성 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추천 기능을 더해 누구든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9월 출시 될 예정인 '세븐나이츠 키우기' 역시 방치형에 가깝다. 넷마블 대표 IP인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150명의 영웅을 수집하고 조합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소한의 조작만으로 세븐나이츠의 성장과 전투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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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최근 루키프로젝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수호자 키우기 온라인(Guardian Goddess Idle RPG)’을 전 세계 173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20여가지의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적을 처치하며 성장해나가는 모바일 방치형 RPG로, 전투 진행 시 수동 및 자동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신작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퀸즈나이츠’는 마왕에게 납치된 여왕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장과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 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진행하여 타격감 있는 전투와 빠른 전개 속도로 테스트 기간 내 많은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에 방치형 콘텐츠 ‘아리의 텃밭’을 추가했다. 애니팡 시리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방치형 콘텐츠다. 아리의 텃밭에서는 애니팡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이자 이용자가 육성하는 캐릭터 ‘아리’가 정원사로 등장하는데, 이용자의 접속 없이도 작물이 자라고, 이에 보상을 지급한다. 

 

컴투스홀딩스도 방치형 RPG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6월 피플러그의 방치형 RPG ‘판타지여동생’의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다크 판타지 RPG ‘빛의 계승자’를 활용한 신작으로, 원작과 달리 2D 및 세로형 화면 기반으로 변경하고 스토리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자동전투 방치 보상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품질 방치형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알케미스트’는 11월 출시 될 예정이다.

 

그 동안 '틈새 시장'으로 여겨지던 방치형 게임은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AFK 아레나'를 비롯하여 '에버소울', '레전드 오브 슬라임', '고양이와 스프', '광전사 키우기' 등 방치형 게임들이 최근 이례적인 성과를 낼 정도다. 실제로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 센서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에서 지난해 3%로, 무려 3배가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는 "RPG 이용자들은 많지만, 게임 콘텐츠의 규모가 커지면서 부담감이나 피로도도 높아졌다"며 "이런 와중에 등장한 방치형 RPG는 '가볍게', '쉽게'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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