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앞둔 신작 MMORPG의 숙제.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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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앞둔 신작 MMORPG의 숙제.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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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치열했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대결의 열기가 아직 식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MMORPG들의 출격이 예고되고 있다.

상반기에 ‘아키에이지 워’를 선보였던 카카오게임즈가 3분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출격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선보였던 컴투스는 또 다른 IP 기반 MMORPG ‘제노니아’의 출시일을 오는 6월 27일로 확정했다.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오는 27일로 출시일을 확정한 제노니아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강자들이 여전히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트 크로우’,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까지 상반기 흥행작들까지 상위권에 합류했기 때문에, 현재 MMORPG 시장은 대혼돈 상태다.

예전에 ‘리니지M’에 쏠려 있었던 MMORPG 이용자들이 여러 게임으로 분산된 덕분에 상반기 등장한 신작들이 다들 한번씩 1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1위 진입 장벽이 낮아지긴 했으나, 오히려 상위권 전체가 두터워지면서 신작이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것은 더 힘들어졌다.

절대 강자가 없어진 상위권

현재 출시를 앞둔 게임들에게는 또 다른 숙제도 있다. 이제는 한국 MMORPG 장르 자체를 의미하는 단어가 된 ‘리니지 라이크’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다.

상반기에 등장한 MMORPG들이 매출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뒀지만, 다들 ‘리니지M’ 이용자들을 겨냥해 유사한 게임성을 선보였기 때문에, MMORPG는 그래픽과 세계관만 살짝 다른 똑같은 게임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고 있어서다.

이런 비판의 중심에 섰던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 신작 ‘아레스’를 SF 세계관으로 선보이면서 중세 판타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케팅 대표 문구를 ‘모든 순간이 새로울 것이다’라고 결정할 정도로 기존 게임과의 차별화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아레스’는 다크 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싸우는 논타겟팅 액션이 특징이다.

단지 세계관만 SF로 바꾼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해서 싸우고, 반격 등 수동 전투의 매력을 강조한 논타겟팅 액션을 강조하면서, 제자리에서 물약 먹어가면서 싸우던 기존 MMORPG보다 더 역동적인 게임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같은 전략 덕분인지 사전 예약 2주만에 150만명을 돌파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동적인 수동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컴투스의 ‘제노니아’는 과거 피처폰 시절에 많은 인기를 얻었던 원작을 MMORPG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컴투스는 150개 이상의 컷신으로 구현한 제노니아 시리즈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카툰렌더링 기반의 독특한 그래픽, 대규모 PVP 콘텐츠인 ‘서버 침공전’과 ‘보스레이드’, 착용 무기에 따라 게임 플레이 중에도 자유롭게 직업과 역할을 변경할 수 있는 직업 시스템 등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상위권 게임들이 어두운 분위기의 중세 판타지 소재인 만큼, ‘제노니아’의 카툰렌더링 그래픽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력적인 카툰렌더링과 스토리를 특징으로 내세운 제노니아

사실, 현재 상위권에 있는 MMORPG들이 유사한 게임성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는 하나, 매출은 여전히 놀라운 수준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하는 이들만큼이나 이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MMORPG 팬들도 여전히 많다고 볼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해외로 뻗어나가야 하는 상황인 만큼, 국내와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만 통하는 기존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출격을 앞둔 신작들이 해외에서도 통하는 새로운 MMORPG를 바라는 팬들의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을지 출시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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