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부진한 실적 3종 신작으로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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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4:04
넷마블은 1일, 올해 신작을 공개하는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구로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와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이하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작 3종이 공개됐다.
또한,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등이 참석해 관련 설명을 했고,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넷마블 실적이 좋지 않은데, 이번 신작 목표 성과는?
권영식 : 넷마블 성과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고, 이번에 3종 게임을 동시 발표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매달 신작 게임을 글로벌에 출시해 특정 국가만이 아닌 각국에서 골고루 좋은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다.
- 세븐나이츠는 넷마블 대표 IP이다. 방치형 RPG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게임인데, 이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김정민 : 방치형 게임이 틈새시장인 것은 맞지만, 최근 추세를 보면 다양한 국가에서 성장하고 있는 장르이다. 이 시장에서도 우리가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
- 다른 세븐나이츠 신작도 있나?
김정민 : 현재 더 세븐나이츠라는 신작에 집중하고 있고, 이후에도 다양한 행보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 글로벌 진출 게임이 많은데, 한국 시장 집중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권영식 : 대작 MMORPG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고, 글로벌 동시 출시 게임들은 글로벌에 집중 중이다. 또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은 국내에서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 집중에 큰 이상 없을 것 같다.
- 마케팅 방향성은?
권영식 : 사전에 다양한 검증 단계를 거쳐 2종 게임은 일부 국가에서 OBT를 먼저 진행해 후 핵심 국가에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다. 또 글로벌 시장은 사전 마케팅을 보단 시장 검증 후 마케팅을 진행해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 그랜드 크로스 IP 활용 계획은?
서우원 : 웹툰 등을 준비하고 있고, 게임 역시 2종이 추가로 개발 중이고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드라마나 영화는 웹툰이 어느 정도 성공하면 추가 기획이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