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로 매출 최상위권?” ‘프라시아 전기’ 넥슨의 새로운 캐시카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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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로 매출 최상위권?” ‘프라시아 전기’ 넥슨의 새로운 캐시카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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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작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수행게임) ‘프라시아 전기’가 심상찮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라시아 전기’는 대형 MMORPG를 표방한 작품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21개의 영지 전투, 그리고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MMORPG에서 등장한 ‘길드’의 개념을 확장한 ‘결사’를 중심으로 등장하는 방대한 게임 콘텐츠와 21개 거점이 순차적으로 해방되며, 진행되는 공성전 등 상위 이용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성전’의 문턱을 크게 낮춘 시스템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프라시아 전기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한 ‘프라시아 전기’는 현재 매출 9위에 올라있다. 언뜻 넥슨의 대형 신작인데다, 상당히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한 작품치고는 순위가 낮은 듯 보인다.

하지만 그 내막을 살펴보면 ‘프라시아 전기’는 2023년에 등장한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새로운 넥슨의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프라시아 전기’는 모바일과 함께 PC 플랫폼에서도 함께 서비스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실제로 출시 이후 PC방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PC방 순위 19위(5월 2주 더로그 기준)까지 기록할 만큼 사용량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중요한 사실은 대다수의 게임 이용자들이 PC 결제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라시아 전기’는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 모두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이중 PC 결제는 넥슨 클라이언트를 통해 진행되며, 환불을 하더라도 넥슨 캐시로 환급된다.

자동사냥부터 정비까지 진행되는 어시스트모드

이러한 넥슨의 정책은 모바일 MMORPG의 고질적인 문제인 ‘환불런’을 자연스레 해결했다. 상당수 모바일 MMORPG에서는 수백 ~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유료 콘텐츠를 결제한 후 일괄 환급하는 이른바 ‘환불런’이 성행했다.

구글플레이의 환불 정책의 틈을 노린 이 ‘환불런’은 심지어 전문 업체까지 등장하며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성행하는 중이다. 이 ‘환불런’은 매출은 상승하지만, 실제 수익은 줄어드는 결과로 나타난다. 이에 많은 중소 개발사들이 이 ‘환불런’에 고통받았고, 매출 순위는 높지만, 회사는 어려워지는 상황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넥슨 클라이언트에서 진행되는 ‘프라시아 전기’는 이 ‘환불런’이 자연스레 방지된다. 더욱이 PC 결제의 경우 10% 페이백까지 적용되어 상당수 이용자가 이 PC 결제를 이용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현재 ‘프라시아 전기’의 PC와 모바일 결제 비율은 무려 7:3에 육박한다. 이 30%의 매출만으로 ‘프라시아 전기’는 구글플레이 매출 9위를 유지 중인 셈이다.

이는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았던 기존 MMORPG와는 다른 지표로, ‘프라시아 전기’가 ‘던파’, ‘메이플’, ‘피파온라인4’에 이은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거점

꾸준히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주말 사이 진행되는 거점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축한 ‘프라시아 전기’는 서비스 한 달이 지난 5월에 접속자 추이와 매출 지표 모두 상승했다.

아울러 5월 7일 기준으로 17개의 서버에 약 17,000개의 결사가 결성되었고, 이중 결사원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결사 콘텐츠 ‘봉인전’은 약 20만 회 진행될 만큼 이용자들의 접속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6,600회 이상 진행된 거점전 역시 다수의 거점이 등장해 결사 레벨 10 미만의 중하위권 결사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로 거점을 빼앗고, 빼앗기는 치열한 전쟁 속에 결사원 5명이 연합을 통해 거점을 차지한 결사도 등장하는 등 MMORPG의 핵심 요소인 ‘이용자들의 만들어가는 스토리’가 활발히 써 내려가는 모습이다.

이처럼 ‘프라시아 전기’는 꾸준히 상승하는 이용자 수. 그리고 PC 중심의 매출 구조 속에서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을 지키는 등 근래 등장한 MMORPG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프라시아 세계에서 그리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측면에서 공을 들여 개발한 게임이며,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모습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IP이다”라며 “넥슨을 대표하는 MMORPG로서 이용자들께 최고 수준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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