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6216억 투자해 ‘보더랜드’ 시리즈 개발한 기어박스 인수
댓글
0
조회
28
추천
0
비추천
0
03.29 15:01
<p> 경기 침체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대형 M&A 소식이 발표됐다.</p><p> 스포츠 게임으로 유명한 2K게임즈와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게임즈를 보유하고 있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기어박스를 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6216억 원)으로 인수한 것.</p><p> 기어박스는 1999년에 설립된 미국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인 ‘보더랜드’ 시리즈를 필두로 ‘브라더스 인 암스’, ‘듀크 뉴켐 포에버’, ‘홈월드’ 시리즈 등 유명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p><p> 특히 ‘보더랜드’ 시리즈는 FPS와 RPG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호평받으면서, 정식 시리즈 3편, 다수의 외전까지 발매된 인기 시리즈다. 시리즈 누적으로 75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p><p> 이번 인수 대상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본사와 기어박스 몬트리올, 기어박스 스튜디오 퀘벡과 ‘보더랜드’, ‘리스트 오브 레인’, ‘브라더스 인 암스’, ‘듀크뉴켐’ IP 등 기어박스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IP가 모두 포함됐다.</p><p> 테이크투는 이전에도 ‘보더랜드’ 시리즈 등 기어박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2K게임즈를 통해 유통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수로 기어박스를 완전히 품에 안게 됐다.</p><p> 현재 기어박스는 ‘보더랜드’ 시리즈 차기작과 홈월드3, 신규 IP 게임 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p> <figure> <img alt="기어박스"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3/2224117086_uKwJIqGx_292a4cd58c388aaa1048b3f3d98ecaed3affce09.jpg"> <figcaption> 기어박스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