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각 게임사를 대표하는 장수 IP(지식 재산) 시리즈면서 메타크리틱 점수 90점을 넘는 대작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콘솔 게임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p><p> 반다이남코의 최대 기대작 '철권 8'과 세가사미의 최대 기대작 '용과 같이 8'이 지난 1월 26일에 동시 출시되어 콘솔 게임 시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연초부터 갑작스럽게 대박 흥행 행진에 나선 '팰 월드'가 엑스박스 진영을 강타하고 있다.</p><p> 나아가 2월 초까지 '페르소나 3 리로드', '파이널 판타지 7' 등 굵직한 신작들이 대기하고 있어 콘솔 게이머들 사이에 즐거운 비명이 들려오는 모습이다.</p><p> <figure> <img alt="철권8"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3554972648_VIETpzQm_9a3ebcc2b1c214fa118798f718b956a893b7daa3.jpg"> <figcaption> 철권8 </figcaption> </figure></p><p> 먼저 격투 게임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 8'이 PC와 PS5 게임 시장을 강타했다. '철권 8'은 최신 세대 콘솔의 성능을 최대로 활용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p><p> 이용자들은 신규 배틀 시스템을 통해 히트 시스템, 레이지 등의 기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액션과 새로운 공격 전술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반영할 수 있다. 여기에 ‘아수세나’, ‘빅터’, ‘레이나’ 등 3명의 완전 신규 캐릭터도 등장하며, 필요한 모든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신규 플레이어들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스타일도 도입됐다.</p><p> <figure> <img alt="압도적인 그래픽을 선보인 '철권 8' 스크린샷"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3554972648_Tw9VhNuf_b8780f0b5ba501cee8df32a4e785ee6d30a47386.jpg"> <figcaption> 압도적인 그래픽을 선보인 '철권 8' 스크린샷 </figcaption> </figure></p><p> 또한 “The Dark Awakens” 스토리 모드를 통해 철권 스토리의 다음 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일반 스토리 모드와 더불어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총 32명의 캐릭터 분량의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p><p> 아울러 싱글 플레이어 모드가 강화되어 이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여러 다른 오락실을 모험하면서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조정된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p><p> 인기는 후끈 그 자체다. 반다이남코코리아에서는 자세한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각 도매상들 사이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다음 주 국내외 콘솔 게임 판매량 기록 경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p><p> <figure> <img alt="용과 같이 8"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3554972648_fqbD4pat_ced61f70483592dd56fa9baecc7bda8b97f24337.jpg"> <figcaption> 용과 같이 8 </figcaption> </figure></p><p> 세가의 신작 '용과 같이 8'도 '철권 8'과 함께 콘솔 게임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신작으로 꼽힌다.</p><p> '용과 같이 8'은 다시 한번 '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사나이 '카스가 이치반'과 인생 최후의 싸움에 임하는 사나이 '키류 카즈마'라는 두 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드라마를 그린 드라마틱 RPG다.</p><p> 전투 시스템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키류 카즈마의 전용 직업인 ‘도지마 용’ 상태에서 각성 시스템을 사용하면 실시간 액션으로 장르가 변경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차용했다.</p><p> 또 시리즈 최초로 해외 스테이지인 하와이가 배경인 만큼 해안가와 어울리는 낚시, 야쿠몬 배틀 등 미니게임과 플레이 스폿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시리즈 특유의 즐길거리인 거리의 오락실 게임으로 '버추어 파이터 3TB'와 '스파이크 아웃' 등이 포함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p><p> <figure> <img alt="팰월드"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3554972648_6cbgrDhA_540f1caf3c276b0edd90542026293c0ceb0f727f.jpg"> <figcaption> 팰월드 </figcaption> </figure></p><p> 여기에 엑스박스 진영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이 즐기지 못하는 '팰월드'로 신이 났다.</p><p> 일본의 소규모 게임 개발사 포켓 페어(Pocket Pair)가 개발한 '팰월드'는 오픈월드에서 즐기는 3인칭 서바이벌 슈팅 게임으로, PC 스팀과 엑스박스로만 즐길 수 있으며 출시 8일 만에 600만 장이 판매되는 등 인기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p><p> <figure> <img alt="팰월드 속 신비한 생물 '팰'"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3554972648_1Y4sMqap_1e38fa3d1a9fce573523cf5540785504225f49dd.jpg"> <figcaption> 팰월드 속 신비한 생물 '팰' </figcaption> </figure></p><p> 게임은 필드 곳곳에 있는 신비한 생물 '팰(Pal)'을 사냥하고, 자원을 모아 재료를 얻고, '팰'을 길들이는 등 생존을 테마로 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팰'의 외형이 포켓몬과 흡사하다는 점으로 평가절하 당하기도 하지만, 포획한 팰을 식량으로 삼거나 혹은 활용하여 오픈월드에서 전투를 펼치는 등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통해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갱신 중이다.</p><p> 이런 시장 상황에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러한 콘솔 게임의 인기가 2월 초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p><p> <figure> <img alt="페르소나 3 리로드"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3554972648_h5rVS2sf_72290698185ce35f5adc0fecad0a2b6e221f5ea2.jpg"> <figcaption> 페르소나 3 리로드 </figcaption> </figure></p><p> 당장 오는 2월 2일에는 세가의 기대작 '페르소나 3 리로드'가 출시된다. ‘페르소나 3’는 전 세계 시리즈 누적 판매 수 1,700만 장을 돌파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터닝 포인트가 된 타이틀로, ‘진·여신전생’ 시리즈에서부터 이어져 온 다크 한 세계관과 스토리, 보컬이 들어간 BGM 등이 특징이다.</p><p> 이어 어드벤처 시뮬레이션적 요소를 주축으로 한 육성 시스템 등과 함께 시대에 걸맞는 시스템으로 구축된 완전히 새로운 '페르소나' 타이틀로 높이 평가받는 등 콘솔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타이틀이다.</p><p> <figure> <img alt="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3554972648_DLio4e5r_9feaf148e62f6932e1c75807ab1894216dce0f90.jpg"> <figcaption>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figcaption> </figure></p><p> 또 스퀘어 에닉스의 RPG, ‘파이널 판타지 7’ 리마스터판 3부작 중 두 번째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도 2월 29일 플레이스테이션 5로 독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소니에서는 2월 1일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신작들을 대거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