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 공주(이하 라그나돌)'에 '츠쿠요미의 탑'을 비롯해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츠쿠요미의 탑'은 게임 회원들과 최상층을 향해 도전하는 협동 콘텐츠로 12월 23일부터 1월 3일까지 기간제로 운영된다. 탑의 각 층을 처음 정복하는 게임 회원과 함께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보상으로 '협력 코인'을 제공한다. 획득한 코인은 상점에서 다양한 성장 재화로 교환할 수 있다.

'츠쿠요미의 탑'은 정상을 향해 올라갈수록 더 강한 적을 상대하게 되는 '상현의 탑'과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하현의 탑' 중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츠쿠요미의 탑'에는 '길드 랭킹 시스템'이 적용돼 전체 길드원의 진행 단계에 따른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7장 후편과 '환영의 공간', '텐구국의 탑' 등 주요 콘텐츠의 상위 단계가 해금된다. 진행 가능한 콘텐츠 수가 증가함에 따라 캐릭터 육성 레벨 제한도 67레벨까지 상향된다.

이와 함께 '케우케겐 드 노엘' 캐릭터 복각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부터 캐릭터 뽑기와 함께 캐릭터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습격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기념 사전 캠페인과 접속 보상 등을 통해 무료 환요석과 고급 성장 재화를 준다.

이 외에도 4차 '마경 쟁탈전' 참가 접수는 22일부터 진행하며, 대규모 협동 콘텐츠 관련 세부 일정은 라그나돌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