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내년 10주년에 재밌는 이벤트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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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08:0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 2023’ 기간 중 ‘하스스톤’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하스스톤은 새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를 공개했다. 이 확장팩은 전설 무법자와 두 가지의 새 키워드(빨리 뽑기, 발굴), 145장의 신규 카드 등이 선보인다. 또 이 게임은 블리즈컨 현장에서 내년에 선보일 ‘태그 전장’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인터뷰는 타일러 비엘만 게임 디렉터와 코라 조르지우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 새 확장팩은 황야의 땅을 무대로 한 이유는?
코라 : 서구 스타일 분위기를 게임에 넣으면 재밌을 것 같아 넣게 됐다.
- 신규 키워드 발굴에 중점을 둔 부분은
코라 : 발굴 키워드는 채굴 회사 카드나 직업군들에게 부여하고 싶었던 키워드이고, 실제로 땅을 파는 느낌을 카드 게임에 넣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 또 발굴이라는 단어에 맞게 사용하면 할수록 좋은 보상을 가져가도록 했다.
- 태그 전장을 준비한 이유는?
타일러 :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콘텐츠를 고민하다가 협동 플레이를 하스스톤에 넣으면 어떨까 싶어 도입하게 됐다. 기본적으로 태그 멤버는 매치메이킹을 통해 만나는 방식이다.
- 10주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나?
타일러 : 10주년을 맞이할 하스스톤 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주년, 워크래프트는 30주년을 맞이할 것이다. 그렇기에 내년에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코라 : 지난 10년간 여러 가지를 만들어 냈고, 특히 하스스톤 유저간 커뮤니티를 형성한 점이 인상 깊었다. 다음 10년을 위해서도 다양한 것들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
- 끝으로 한마디.
타일러 : 카드 게임으로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 플레이어분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한국은 버라이티한 게임을 만드는 사례가 많아 이런 능력을 배우는 중이다.
코라 : 한국의 드라마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작되고 있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영감을 받아 게임을 만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