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얼론으로 즐길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X 다섯 종족의 각성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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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얼론으로 즐길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X 다섯 종족의 각성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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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출시예정작 '드래곤 퀘스트 X 다섯 종족의 각성 오프라인'의 출시에 앞서 미디어 대상의 인터뷰 시간을 마련했다.

 

드래곤 퀘스트 X 다섯 종족의 각성 오프라인은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 RPG 드래곤 퀘스트 X 온라인을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그래픽과 게임 밸런스 등을 새롭게 조정한 타이틀이다. 본 타이틀에는 캐릭터의 일본어 음성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다섯 대륙과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아스톨티아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다섯 종족이 사는 각각의 대륙을 모험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아스톨티아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는 내용을 다룬다.

 

이번 인터뷰에는 포춘 스트리트 드래곤 퀘스트&파이널 판타지 30th 애니버서리,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챔피언스를 비롯 이번 출시 예정작에도 참여한 스퀘어 에닉스 소속 시라이시 타쿠마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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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타쿠마 프로듀서​

 

- 원작이 한국 정식발매가 된 적이 없어서 이번 발매결정이 놀라운데 이 배경은?

 

드래곤 퀘스트 11을 한국 플레이어분들이 많이 즐겨주셨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드래곤 퀘스트 팬 분들을 위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글로벌 전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순서가 좀 반대가 되기는 했지만 이번 작품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 온라인판은 전작인 9편과의 연결고리가 있는 타이틀이라 알고 있다. 전작이나 원작을 즐기지 않았던 유저도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한가?

 

9편이나 10편을 플레이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먼저 발매된 일본에서의 코멘트를 인용하자면 온라인과는 굉장히 다른 작품, 온라인을 즐기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란 의견이 많았다. 스토리적인 연결성은 사실 온라인판에서도 9편과의 연결점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비단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만이 아니라 넘버링이 계속된 작품은 전작을 즐기지 않았다고 완벽히 즐기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타이틀은 스탠드 얼론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 드래곤퀘스트 10 온라인과는 다른 오프라인만의 매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온라인과 비교하려는 건 아니지만 본 타이틀의 포인트는 역시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본 타이틀은 멀티 시나리오로 되어 있어 스토리 진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마지막 목표는 마왕을 토벌하는 것이지만 아스톨티아에서 다섯 종족 지역 중 어느 곳을 먼저 가느냐도 선택에 맡기므로 자유로운 분위기다. 추가로 이번 타이틀은 세이브 파일 9개를 만들 수 있으며 종족마다 스토리가 다르므로 다섯 종족 모두 즐겨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 메인 스토리만으로도 볼륨이 큰 편인데 서브 스토리까지 합하면 굉장히 큰 볼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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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화 및 현지화는 어떻게 진행 중인가? 현재까지 발매된 DLC까지 모두 한국어 자막을 지원할까? 또 한국에선 게임에 도박 요소가 검열되는 경우가 많은데 드래곤퀘스트 11처럼 카지노와 슬롯머신을 그대로 즐길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현지화는 열심히 번역 중이며 일본에서 전개된 컨텐츠는 모두 한국어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 중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답변을 하자면, 일단 일본과 같은 컨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카지노 컨텐츠는 사행성을 부추기거나 현금을 거는 컨텐츠가 아니라 미니게임 요소라서 플레이할수록 코인이 늘어나기만 하는 구조라 아마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 드래곤 퀘스트 11은 물론이고 기존 시리즈도 업적이 꽤 어려운 편이었는데 이번 타이틀의 경우 굉장히 쉬웠다. 이런 사양이 된 이유는?

 

게임 트로피 난이도는 파고들기를 너무 강요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누구나 딸 수 있는 난이도로 설정했다. 게임 자체 난이도도 그런 편이라 트로피만 어렵게 하는 건 언밸런스하다고 생각한다.

 

- 일본에선 클리어 데이터를 이용한 원작과의 연동 요소를 제공한다고 안다. 한국에서 이를 이용할 방법은 있는가?

 

온라인이 서비스되지 않는 환경이므로 이런 특전은 없지만 이는 극초반에 도움이 되는 정도이기에 특전을 활용할 수 없다고 해서 본 타이틀의 매력이 없거나 컨텐츠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 한국어판이 2024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는데, 일본 출시 당시 1.0 컨텐츠만이 있었고 약 1년이 경과해 2.0 컨텐츠가 추가됐었다. 국내 출시에서는 1.0이 출시될 때 처음부터 DLC도 함께 발매되는지 혹은 아예 본편에 수록되는 빌드인지 궁금하다.

 

기본 사양은 일본판과 동일하다. 1.0이 본편, 2.0이 DLC 발매인 것은 마찬가지이나 2.0은 로컬라이즈 기간적인 문제가 있어 동시 발매는 어렵다. 그래도 일본만큼 긴 텀을 두진 않을 예정이다. 1.0 기준 메인 시나리오만 진행했을 때 30~40시간, 모든 컨텐츠를 소화한다면 100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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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버전 시나리오 이벤트 신화편 같은 오프라인 미수록 컨텐츠도 빌드에 포함되나?

 

일본과 사양이 같기에 일본에서 오프라인 버전에 수록되지 않았다면 로컬라이즈판도 수록되지 않을 것이다.

 

- 메인 스토리 외에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가 이 컨텐츠만큼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이 혹시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배틀 부분을 많이 체험해주셨으면 좋겠다. 전통적인 커맨드 기반 게임이긴 하지만 5명의 동료가 등장하고 이들의 주문이나 특기를 특이한 것으로 배우고 그들만의 전투 스타일도 가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많이 즐겨주셨으면 한다. 한 번에 편성할 수 있는 것은 네 명까지다. 서브 컨텐츠도 많이 준비했다. 앞서 언급했던 카지노, 다양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낚시 등 미니게임 요소도 많다.

 

- 지속 서비스 중인 온라인이 오프라인판으로 나온만큼 스토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가 있다.

 

이미 오프라인이 발매된 일본에서도 같은 걱정이 있었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별개로 즐길 수 있다는 코멘트들이 많았던만큼 온라인 지식이 없어도 모든 컨텐츠를 즐기며 이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 한국에서는 온라인 게임 기준으로 본편 이후 확장팩이 나오면 이전까지 모았던 장비는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1.0 장비와 2.0 장비도 그렇게 큰 격차가 나올까?

 

오프라인에서는 이런 온라인 요소를 무시하고 다른 방향으로 전개한다. 내가 강해지면 몬스터도 강해지는 계단식 구조를 취하고 있다. 그렇다고 1.0에서 파고들기를 많이 해서 모아둔 최강의 장비를 가지고 2.0을 전부 클리어할 수 있는 것도 RPG로서 문제가 있으므로 2.0에서는 새로운 것들을 많이 손에 넣어 플레이하도록 세팅되어 있다.


- 드래곤퀘스트 10 온라인은 버전 6까지 출시됐다. 반면 오프라인은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버전 2 잠자는 용사와 인도하는 맹우(眠れる勇者と導きの盟友)가 발매된 상황인데 향후 신규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리퀘스트를 받은 바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확답을 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

 

- 한국 게이머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한다.

 

본작은 드래곤 퀘스트 10 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리메이크한 타이틀이기는 하지만 스탠드얼론 RPG로서 충분히 즐길만한 작품이다. 한국에선 온라인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가 많은 것으로 생각하니 신선한 기분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국어판 발매를 기다려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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