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후 첫 간담회 스토익엔터, '스펙트럴 스크림'과 '탱크아레나' 5월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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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00:00
<p>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스토익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미디어 대상 간담회를 열고 야심작 2종을 론칭한다고 밝혔다.</p><p> 스토익엔터테인먼트(대표 최윤화, 김홍석 이하 스토익)는 10일 자사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PC 및 VR 신작 공포 협동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과 VR 슈터 장르 신작 '탱크아레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토익은 이 두 작품을 5월 중 선보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p><p> 스토익은 지난 2014년 설립된 회사다. 설립 이후 10년간 제주 981파크 레이싱, 라바 레이싱, 좀비 버스터즈, 월드워툰즈: 탱크아레나 등 다양한 다양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p><p> 또 회사는 VR 멀미저감, 텔레프레즌스, 비디오 리플레이 등과 관련된 30여 개 이상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VR 시장 한 편에서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는 회사로, 애플의 비전 프로 출시와 중국의 VR 콘텐츠 오픈 등으로 관심이 커진 VR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p><p> <figure> <img alt="회사를 소개 중인 김홍석 대표"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74640717_frnme04O_f2b7e8ab3a751edd4e50ab615afede06db6b5ce2.jpg"> <figcaption> 회사를 소개 중인 김홍석 대표 </figcaption> </figure></p><p> 스토익 김홍석 대표는 “지난 14년 창업해 20개 정도가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여 왔다. 이번에 신작 게임으로 스팀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금일 소개하는 두 게임인 '스펙트럴 스크림'과 '탱크아레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p><p> 스토익이 준비한 오늘 간담회의 주인공은 신작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과 '탱크아레나'다. 먼저 PC와 VR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게임에 대한 소개는 게임을 개발한 황기현 PD가 맡았다.</p><p> <figure> <img alt="스펙트럴 스크림"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74640717_gd6EfV3e_69e43032de99bcd2b6be113b04bfc184d1dc530d.jpg"> <figcaption> 스펙트럴 스크림 </figcaption> </figure></p><p> '스펙트럴 스크림'은 스토익이 강점을 가진 VR 게임이자 일반적인 PC로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1~4명이 즐길 수 있는 협동 공포 게임으로, 일종의 보물찾기와 같은 게임 플레이 방식이 핵심이다. 게임을 처음 즐겨도 다양한 물건을 찾으며 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p><p> 게임은 시공간이 뒤틀린 공간 '연옥'에 진입해 오브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브는 각 챕터별로 체스말 등의 모습으로 구현되어 있다. 현재 만날 수 있는 버전에서는 3개 챕터가 준비됐으며, 가정집, 사무실, 학교 등의 모습으로 구현됐다.</p><p> 이용자들은 혼자 또는 함께 맵 곳곳을 탐험하며 코인과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고, 오브 획득에 성공하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거나 휴식을 위한 게임 종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종료 선택 시 수집한 코인으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도 된다. 다음 도전 때는 다시 챕터 1부터 시작하는 식이다.</p><p> <figure> <img alt="스펙트럴 스크림 소개"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74640717_uDKiY7MB_da1e829827e3d28ae45f1d6d2fac366914dfdc23.jpg"> <figcaption> 스펙트럴 스크림 소개 </figcaption> </figure></p><p> 때문에 황 PD는 게임을 처음 즐기는 이용자가 1~3챕터를 모두 클리어하는데 10시간 정도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기도 했다. 물론 게임에 익숙한 숙련자들의 경우 클리어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p><p> 맵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요소도 준비됐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크리처가 등장한다. 게임에는 언데드, 고스트, 데몬 타입의 크리처가 등장하고, 이들은 맵을 탐험하는 이용자들을 위협한다.</p><p> 언데드는 보물 탐색 과정에서 획득할 수 있는 말뚝을 통해 물리칠 수 있고, 데몬은 십자가로 이동을 방해하고 구마 서적을 활용해 퇴마가 가능하다. 고스트 타입 크리처는 방울을 흔들어 이동을 방해하고, 부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식이다.</p><p> 이용자는 오브를 찾는 탐험 과정에서 크리처를 물리치기 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동료가 당했다면, 시작 지점에 마련된 NPC 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부활 등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에는 동물 가면을 활용한 14종의 캐릭터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감정 표현 방식도 준비돼 있어 소통의 재미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p><p> <figure> <img alt="스팀 VR 기대작 1위에 오른 스펙트럴 스크림"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74640717_ot8gHdCf_1ca883260a54ed21b46429e7bf859e276f64d99c.jpg"> <figcaption> 스팀 VR 기대작 1위에 오른 스펙트럴 스크림 </figcaption> </figure></p><p> '스펙트럴 스크림'의 경우 5월 9일 시장에 유료 버전으로 정식 출시됐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채널인 스팀(steam)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에 앞서 스팀 VR 관련 기대작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p><p> 특히, 이번 '스펙트럴 스크림'의 스팀 VR 기대작 1위 등 기록에는 스토익의 신혜련 CPO, 김도형 실장, 오현우 팀장 등 마케팅과 사업부 인력이 노력이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 40여 명에 불과한 중소 업체가 스팀 VR 기대작 1위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p><p> 스토익의 담당자들은 스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자체 데이터 분석 툴 등을 만들어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라와 있는 이미지 하나도 철저히 테스트해서 업로드를 진행했다고 한다.</p><p> <figure> <img alt="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74640717_qpaHcAFb_57c430a96ec7c750cb13ad1f70e3d30a5d9224bd.jpg"> <figcaption>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 </figcaption> </figure></p><p> '스펙트럴 스크림'에 이어서는 VR 게임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 게임은 스토익이 앞서 출시한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23일 메타스토어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p><p> 스토익이 앞서 선보인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는 탱크에 탑승해 즐기는 팀 대결 방식의 슈팅 게임이다. 메타스토어에 선보여지며 주목받은 작품으로, 가상현실에서 탱크에 탑승해 제2차 세계대전 속 전투를 치르는 듯한 느낌을 전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p><p> 다만 라이브 서비스 관점에서 보면 일부 아쉬운 점이 있었고, 많은 부분을 개선해 등장하는 작품이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다. 게임에 대한 소개는 개발을 맡은 정욱진 PD가 진행했다.</p><p>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는 4:4로 즐기는 팀대전 VR 슈팅 장르 게임이다. VR이라는 가상공간에서 탱크 콕핏 탑승과 조작의 경험을 제공하고, 탱크별 역할에 따른 게임 플레이 등으로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 하기는 어려운 슈팅 게임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p><p> <figure> <img alt="시연 중인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74640717_MALi4WTt_82c8d73171943f2aad1738b824712b9d46a6b68c.jpg"> <figcaption> 시연 중인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 </figcaption> </figure></p><p> 게임의 핵심은 아레나 중앙에 자리한 펄스타워를 점령하기 위한 두 팀의 경쟁이다. 상대를 처치하는 것보다 점령이라는 목표를 위해 팀 플레이 등의 전략이 필요하며, 탱커, 딜러, 힐러 등 탱크의 역할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탱크의 역할에 따라 외형부터 차이가 나고, 콕핏 등도 개성을 가져 다양한 기체를 조종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p><p>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는 게임 내에 라운지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전작이 매칭과 대결의 반복이었다면, 이번에는 라운지를 마련해 농구, 다트, 양궁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또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어 내가 가진 아이템이나 개성을 자랑할 수도 있게 했다. 스토익은 이런 라운지의 추가로 매칭 이후 전투만 진행되던 전작보다 이용자들이 더 오랜 시간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p> 또 발표 현장에서는 게임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으며, 어렵지 않은 조작으로 탱크를 조종해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의 경우 유료로 판매되고, VR 게임 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패스 형태의 아이템도 도입할 계획이다.</p><p> <figure> <img alt="스토익엔터테인먼트 간담회 임직원 일동"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74640717_JRxK6X9H_b6624cfed5725a81261b1e6aa0164eba81be90e6.jpg"> <figcaption> 스토익엔터테인먼트 간담회 임직원 일동 </figcaption> </figure></p><p> 스토익 최윤화 대표는 “5월 '스펙트럴 스크림'과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를 선보이게 됐다. '스펙트럴 스크림'은 알파세대를 대상으로한 게임으로, 대형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빠르게 게임을 알려 나갈 계획이며, '탱크아레나: 얼티밋 리그'는 VR 콘텐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메타와 오랜 기간 협업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