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시장, '3N 시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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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시장, '3N 시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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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국내 게임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아왔던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약칭 '3N'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특히 2022년 연간 영업이익에서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가 3N을 추월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국내 게임 시장 상위 6개사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합한 결과,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약칭 'SK2'의 매출은 4조 3844억 원으로 3N의 매출에 비하면 절반 정도였으나, 영업이익은 1조 7119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3N의 영업이익을 추월했다. 3N의 매출은 8조 6398억 원, 영업이익은 1조 4498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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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의 배경으로는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의 힘이 컸다.

 

크래프톤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41%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월 12일 진행 된 ‘PUBG: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출시하고 5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이용자수가 무료화 이후 대폭 늘어나면서 약 4,500만 명의 신규 유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안정적인 성적에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해지면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크로스파이어를 주축으로 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6,458억 원, 영업이익 4,185억 원을 기록했고 로스트아크로 대표되는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 7,369억 원, 영업이익 3,641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약진도 주목할 만 하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 영업이익은 59%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1년 6월 출시 이후 상위권을 지켜오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실적과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성과가 더해지면서다.

 

한편, 3N은 2018년 이후 매출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집계한 국내 게임 매출에 3N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2018년에는 44%였으나 2022년 38%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2020년에서 2021년에는 비중이 43%에서 36%로 급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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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의 타개책으로 3N은 다양한 신작은 물론 플랫폼의 다각화, 장르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에 편중됐던 매출비중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PC·콘솔 멀티플랫폼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프로젝트 G’, ‘블레이드&소울 S’(수집형 RPG), ‘프로젝트 R’(난투형 대전 게임), ‘Puzz Up’(퍼즐) 등 장르의 다각화도 꾀한다.

넷마블은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하이프스쿼드’를 연내 정식 출시 할 예정이며,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와 ‘그랜드크로스W’, ‘신의탑: 새로운 세계’를 상반기 중에,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원탁의 기사’, ‘세븐나이츠 핑거(가제)’ 등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2의 나라’를 비롯해 ‘A3:스틸얼라이브’, ‘샵 타이탄’, ‘신석기시대’ 등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타이틀도 연내 현지 론칭을 준비 중이다.

넥슨은 MMO, 액션, 어드벤처, 레이싱, 루트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모바일, 스팀, 콘솔 등의 플랫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월 '나이트워커'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모바일 대형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했다.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워헤이븐',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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