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국내 게임사들의 새로운 격전지가 되다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그 여정이 바로 보상이다. - 스티브 잡스
홈 > 게임 세상 > 게임 기사 / 뉴스
게임 기사 / 뉴스

닌텐도 스위치. 국내 게임사들의 새로운 격전지가 되다
댓글   0 조회   39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모바일 게임의 경쟁 심화로 다양한 플랫폼 확대가 필수 과제가 되면서,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 게임사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에도 ‘울트라에이지’, ‘식스타 게이트’ 등 대형 게임사들을 피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중소게임사들의 도전이 계속 있기는 했으나, 최근에는 대형 게임사들까지 본격적으로 스위치 시장에 진출하면서,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느낌이다.

금일(26일) 출시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필두로, 네오위즈의 ‘산나비’,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등 앞으로 등장할 라인업들이 매우 화려하다.

스위치로 등장한 데이브 더 다이버

특히, 주목받는 것은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다. 이미 스팀에서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메타크리틱 90점 이상을 받으면서 머스트 플레이 배지까지 획득하면서, 게임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완성도 높은 2D 도트 그래픽과 해저 잠수 모험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닌텐도 스위치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사전에 공개된 공식 출시 광고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 스위치 버전도 높은 판매량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출시 직전에 공개된 해외 리뷰를 보면 PC 버전 못지 않게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데이브 더 다이버 스위치 출시 광고

이미 국산 패키지 게임 중 처음으로 200만 장을 돌파하면서 새역사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스위치 버전까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다면, 2017년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2023년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해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뒤 이어 출시될 게임들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로 스팀에서 100만장을 돌파하고, 스위치까지 출시한 경험이 있는 네오위즈가 또 다른 신작 ‘산나비’를 오는 11월 9일 스팀과 스위치로 동시 출시하며, 라인게임즈가 오는 12월 국산 패키지 게임의 대명사 ‘창세기전’을 부활시킨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스위치로 발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PC,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할 계획이다.

다시 부활한 창세기전

특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 오랜만에 부활하는 것인 만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닌텐도 스위치가 국산 게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코로나 기간 동안 발매됐던 ‘동물의 숲’과 ‘링피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덕분에 국내 닌텐도 스위치 보유자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대원미디어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에 이미 국내 누적 판매량이 120만대를 넘었다고 한다. 대원미디어가 국내 스위치 유통의 50%를 담당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만큼, 국내 스위치 보유자는 24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누적 판매량 1억 2900만대를 넘어선 닌텐도 스위치

또한,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1억 2900만대를 넘어서면서, 모바일 시장 못지 않게 글로벌 성공을 노려볼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이 됐으며, PS5나 XBOX 시리즈 X 같은 차세대 게임기보다는 낮은 사양이기 때문에 개발 부담이 덜한 점도 개발사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다.

닌텐도 플랫폼 특성상 ‘슈퍼마리오’, ‘동물의 숲’, ‘포켓몬’ 등 닌텐도 자체 게임들이 워낙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보니, 국산 게임들이 주목받기 쉽지 않지만, 이번 ‘데이브 더 다이버’를 시작으로 해외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국산 스위치 게임들이 계속 등장할 수 있을지 미래가 기대된다.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6480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2024.04.28

‘서머너즈 워’ 10주년 페스티벌 행사에서 선보인 '서머너즈 워' 굿즈들

피드 수집 봇 0    0    12
2024.05.14

'아기상어' 오픈월드 게임으로 나온다? '베이비샤크 유니버스' 투자 유치 나섰다

피드 수집 봇 0    0    14
Hot
2023.03.27

[GDC2023] 위메이드, “전체 게이머 10%가 블록체인 게임 즐겼다, 30%까지 성장 전망”

호떡관리자 0    0    202
Hot
2023.04.04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파인모션' 추가

호떡관리자 0    0    181
Hot
2023.04.20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앙코르 공연 예매 오픈

호떡관리자 0    0    153
Hot
2023.05.04

'2023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여 우수 선정 작품 60종 확정

피드 수집 봇 0    0    133
Hot
2023.05.23

컬러버스 재팬, 일본 리얼리티 XR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

피드 수집 봇 0    0    101
Hot
2023.06.09

야구 게임 팬들이 선정한 5월 KBO MVP 선수는 '박동원' 56.6% 득표

피드 수집 봇 0    0    139
2023.06.27

로스트아크, 여름을 밝히다.. '2023 로아온 썸머' 성황리 폐막

피드 수집 봇 0    0    91
Hot
2023.07.11

[창간기획] 인공지능은 과연 게임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

피드 수집 봇 0    0    123
2023.07.28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미국 일본 둘러봐도 위믹스 플레이 경쟁자 없다"

피드 수집 봇 0    0    75
2023.08.10

4위 치고 올라간 kt, 게임 팬들이 뽑은 MVP 1위에 고영표 선정

피드 수집 봇 0    0    94
2023.08.28

넷텐션 이동현 이사, '프라우드넷' 인디 게임 위한 최고의 파트너

피드 수집 봇 0    0    68
2023.09.09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론칭 8시간 만에 매출 1위

피드 수집 봇 0    0    60
2023.09.26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챕터7 '니플하임' 오픈

피드 수집 봇 0    0    56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게임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2 명
  • 오늘 방문자 1,118 명
  • 어제 방문자 2,352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05,654 명
  • 전체 게시글 79,908 개
  • 전체 댓글수 258 개
  • 전체 회원수 1,32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