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레드는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가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 5, 스팀, GOG, 에픽게임즈 스토어 및 지포스 나우를 통해 출시됐다고 26일밝혔다.

팬텀 리버티는 사이버펑크 2077의 액션, 첩보 스릴러 확장팩이다. 이번 확장팩은 복잡한 이야기와 새로운 지역, 강력하고 새로운 스킬 트리와 임무, 사이드 퀘스트, 무기와 아이템, 추가 오픈월드 활동 등을 갖췄다.

게임 디렉터인 게이브 아마탄젤로(Gabe Amatangelo)는 "팬텀 리버티는 CD 프로젝트 레드의 모두가 수년 동안 노력해 만들어 낸 결과물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을 출시했던 그 경험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그땐 몰랐습니다. 이후로 우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도 변치 않는 것이 있다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바로 게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우리의 열정입니다. 팬텀 리버티는 우리의 열정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입니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번 확장팩에서 다시 한번 사이버펑크 용병 V가 되어 어두운 첩보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베테랑 비밀 요원들과 교활한 정치가, 피를 갈구하는 용병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된다. V는 할리우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연기간 NUSA의 비밀 요원 솔로몬 리드와 함께 험난한 선택과 우여곡절로 가득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확장팩의 무대는 무기 거래상이자 무장단체의 지도자인 커트 핸슨이 지배하는 나이트 시티의 가장 위험한 구역, 도그타운이다. 도그타운에서는 새로운 임무와 캐릭터, 보스 전투와 함께 공중 투하, 탈취 임무 등의 오픈월드 활동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팬텀 리버티 확장팩을 통해 100개 이상의 신규 아이템이 선보여지고, 특별한 렐릭 특전으로 채워진 새로운 렐릭 스킬 트리도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