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게임위 심사 통과… 서비스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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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4:46
웹젠의 모바일 신작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가 서비스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1일,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사가 통과했고, 이 게임의 이용자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이다.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글로벌 게임 제작사 에이밍이 개발한 게임이며, 작년 11월 일본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호응 속에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후속 애니메이션 방영도 예정돼 있다.
웹젠이 준비하는 신작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애니메이션의 세부 연출과 성우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낸 서브컬처 게임이고, 원작의 내용에 더해 게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외전 콘텐츠를 추가해 'Master of Garden(마스터오브가든)'이라는 부제도 붙였다. 원작 팬들의 경우 익숙한 원작은 물론, 그간 미공개된 콘텐츠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전투 시 타이밍에 맞춰 협동 기술을 구현하는 스트라이크 콤보와 캐릭터를 골고루 육성해 사용하는 상성 시스템 등 전략적인 전투 방식을 다른 서브컬쳐 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으로 내세웠다. 게임 시스템 및 콘텐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사업 일정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게임의 등급 심의 통과했고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며"원작 그대로의 감성을 한국 서비스에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일본 제작사와 협업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본 게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